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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혜은이 절친 전영록·민해경·남궁옥분 “신데렐라, 예쁜 언니, 우상!”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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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혜은이가 배우 김동현과 30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후의 이혼 심경을 고백했고, 절친인 남궁옥분과 민해경에게 위로를 받는 자리를 가졌으며, 가수 전영록을 만나 아버지를 추억하기도 했다.

29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45년 영원한 디바 혜은이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1954년생 67세 나이의 데뷔 45년차 가수 혜은이는 인생에 몰아닥친 폭풍우를 기도로 이겨냈다.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방송날 전해진 혜은이는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조금씩 이겨내고 있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혜은이는 절친 남궁옥분과 민해경을 만나는 자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남궁옥분은 “평생 내 안의 우상”이라고, 민해경은 “정말 언니가 제일 예뻤던 것 같다”며 진한 애정과 깊은 친분을 드러냈다.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 전영록을 찾아가 추억 속에 잠기기도 했다. 같은 시대를 풍미한 동료일 뿐 아니라, 일찍이 부모끼리 알고 지내던 깊은 인연이다. 혜은이는 “(원래 알던 사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고 밝혔다.

전영록은 “(혜은이는) 정말 신데렐라였다. 신데렐라, 신데렐라. 리사이틀이라는 것을 맨 마지막으로 썼었다. 지방 전체를 다니는 거 아닌가”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혜은이는 전영록에 대해 사랑하고 귀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故 길옥윤 작곡가와의 수많은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은퇴까지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말 그대로 근거 없는 악성 ‘루머’이기에 버텨왔다면서 당당해 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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