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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유지인, 국민 사위 남재현에 “은인 같은 분” 왜?…‘백년손님’의 ‘후포리 남서방’, 유튜브 채널 ‘남서방TV의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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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사위 예능 ‘자기야 - 백년손님’의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 의사를 만나 화제다.

22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쩨쩨하지 않게, 행복하게! 내과 전문의 남재현의 인생이야기’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1963년생 58세 나이의 내과 전문의 남재현 의사의 유쾌한 모습 뒤에는 남 못지않은 인생 굴곡이 있었다고 한다.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딛고 명의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다고.

어린 시절에는 부모 이혼, 학생 시절에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가 서울대 치대에서 제적 후 연세대 의대 입학 그리고 아들의 뇌출혈까지. 가슴 아픈 가족사와 순탄치 않았던 삶의 고비들이 이어져 왔다.

JTBC ‘닥터의 승부’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그리고 SBS 예능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 ‘국민 사위’로서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건, 그의 “쩨쩨하지 않게, 행복하게!”라는 삶의 태도가 있어 가능해 보인다.

현재 JTBC ‘TV정보쇼 알짜왕’과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등에 출연하며 TV에서의 활약을 잇는 모습이다. 또 개인적으로 유튜브 채널 ‘남서방TV의사’를 운영하며 알찬 의학정보와 건강 팁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함께 배우 유지인과의 인연도 자랑했는데, 유지인은 그에 대해 “저한테는 정말 은인 같은 분이다 약을 잘 못 먹어서 부작용이 있었는데 약을 바꿔주시고 난 다음부터 굉장히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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