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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최종원, 국회 입성한 이유 "고향 강원도 태백 살리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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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이웨이' 최종원이 국회에 입성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강원도 탄광마을에서 태어나 배우의 꿈을 이룬 최종원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배우 강인덕은 "솔직한 얘기로 최종원이 국회의원 할 때 안 만났다 그게 싫었다. '배우는 배우해야지 무슨 국회의원이야' 싶었는데 하여튼 '인생에서 한번 해 볼 만한 것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활동을 했던 최종원은 가장 절친한 친구마저 왜 그길을 가냐고 물었던 선택이었지만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선택했다.

배우로써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던 그의 마음을 흔든건 고향 태백이었다. 폐광과 함께 하나 둘 사람들이 떠나고 그렇게 사람들 기억속에서 잊혀진 고향을 다시 살리고 싶었던 것.

최종원은 "지인에게서 (정치하자는) 전화가 세 번 왔었다. '강원도를 살려줘야 할 것 아닙니까' 하는거다. 그래서 '가만있어 보자' 싶었다. 태백이 전부 폐광 지역이니까 거기에는 진폐 환자라고 석탄가루를 마시면서 지병을 얻은 분들이 많다. 고민하다가 '그래 알았다 가자'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원은 소위 '연극판'에서 고생하는 후배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그런 그를 따르고 존경하는 수많은 후배들이 있기에 최종원은 "배우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출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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