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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누리꾼 “2차 가해에 이어 3차 가해?”…임효준 옹호→“경솔했다” 사과에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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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쇼트트랙 선수 노도희가 임효준 성희롱 사건에 대해 인터뷰 이후 다시 언급해 비난이 일고 있다.

29일 노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터뷰 이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그는 “인터뷰 이후 2차 가해라는 말이 나와 글을 적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노도희는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했던 용기 낸 인터뷰가 문제가 되었고 처음이었고 서툰 부분이 일반적 시각으로 보았을 때 피해자 2차 가해라는 부분 이해합니다”라며 “인터뷰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피해자 입장에서 힘들었을 것이다’라는 부분을 모른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노도희 인스타그램
노도희 인스타그램
이어 “그러기에 황 선수에게 마지막에 했던 말들은 제가 경솔하고 피해자에게는 상처일 수 있다는 점 사과드린다”며 “이 사건에서 두 선수 다 잘못은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제 3자지만 갑자기 개입한 3자도 아니며 양쪽 선수를 만나 당시 이야기도 듣고 개인적으로 서로 힘든 부분도 다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사자는 아니라 그런 마음을 완전히 다 알지 못하겠지만 잘못 부풀려진 허위사실은 바로 잡고 곧 있을 재판에서 정당하게 사실 된 부분만 보고 결과를 내려주셨으면 좋겠다”며 “황 선수에게는 2차 가해였을 수도 있던 경솔했던 말들은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 쓰니만 못했던 것 같다”, “왜 자꾸 2차 가해하는 거냐”, “애초에 가해자가 바지만 안 내렸으면 될 건데 왜 둘 다 잘못이라는 건지”, “피해자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노도희 선수는 아시아뉴스통신과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그는 황대헌과 임효준 사건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 너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임효준은 동료 선수를 강제 추행했다는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으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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