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NUFC)가 최근 사우디 공공투자 펀드(PIF)에 매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자본 규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다수 매체는 PIF가 약 3억 4,000만 파운드(한화 약 5,160억원)에 뉴캐슬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20%는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PCP 캐피탈과 루벤 브라더스가 절반씩 나눠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EPL 사무국은 컨소시엄이 자금 지원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 필요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 절차가 마무리된다면 인수 절차가 끝나게 된다.
PIF의 자산 규모는 무려 2,300억 파운드~3,200억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화로 환산할 시 약 395조 원~484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다른 EPL의 갑부 구단주와 비교해보면 이 규모는 더욱 엄청나게 다가온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의 자산은 233억 파운드(약 35조 2,000억원),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자산은 92억 파운드(약 14조 5,0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2019/2020 시즌 현재 리그 13위에 위치한 뉴캐슬은 만일 거래가 성사된다면 13년 만에 새 구단주를 맞이하게 된다. 최근 각 리그별로 이른바 '오일머니'의 유입으로 인해 신흥 명문구단들이 대거 늘어난 가운데, 뉴캐슬 또한 빅4에 등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렇지만 최근 맨시티가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으로 인해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이는 등 아무리 돈이 많아도 멋대로 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뉴캐슬이 강팀으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다수 매체는 PIF가 약 3억 4,000만 파운드(한화 약 5,160억원)에 뉴캐슬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20%는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PCP 캐피탈과 루벤 브라더스가 절반씩 나눠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EPL 사무국은 컨소시엄이 자금 지원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 필요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 절차가 마무리된다면 인수 절차가 끝나게 된다.
다른 EPL의 갑부 구단주와 비교해보면 이 규모는 더욱 엄청나게 다가온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의 자산은 233억 파운드(약 35조 2,000억원),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자산은 92억 파운드(약 14조 5,0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2019/2020 시즌 현재 리그 13위에 위치한 뉴캐슬은 만일 거래가 성사된다면 13년 만에 새 구단주를 맞이하게 된다. 최근 각 리그별로 이른바 '오일머니'의 유입으로 인해 신흥 명문구단들이 대거 늘어난 가운데, 뉴캐슬 또한 빅4에 등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0 17: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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