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1박2일' 문세윤, 잠자리 복불복 시험에서 1등 "장모님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문세윤이 잠자리 복불복 시험에서 1등을 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학교 가는 길' 특집이 이어졌다. 오늘 근지구력 테스트를 통해 총 4라운드를 거쳐 게임을 진행한 1박 2일 멤버들. 으뜸반과 나머지반 멤버들로 나뉜 가운데 승리한 으뜸반이 저녁 식사를 먹게 됐다.

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더덕구이를 맛있게 쌈 싸 먹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식사를 진행했다. 딘딘과 김종민, 연정훈은 이들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먹'세윤은 냉이 된장찌개부터 맛있는 더덕구이와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한 상 차림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한편 김에 밥만 얻게 된 나머지반 멤버들. 딘딘은 "선생님들. 저희가 김이랑 밥을 이렇게 받았어요"라고 말하며 협상을 시도하려 했다. 하지만 김선호는 "아냐. 우리 먹을 거 부족해"라고 말했고, 딘딘은 "우리 강된장 요만큼만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다시 한번 김선호가 "안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지난 주 고난도 미션을 통해 김선호를 놀렸던 딘딘. 그 복수를 제대로 당하고 있는 셈이었다. 난감한 뽀뽀 미션을 이겨내며 힘들게 점심 반찬을 얻어냈었던 김선호다. 지금 시각은 밤 12시, 뽀뽀 받기 미션을 진행하라는 김선호의 말에 딘딘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도냐, 강된장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딘딘은 바로 전화를 걸었고 고민도 없이 강된장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해'라는 말을 듣는 동시에 뽀뽀를 받아야 하는 상황. 딘딘은 "아빠, 사랑해요"라고 얘기했고 딘딘의 아버지는 바로 "응. 우리 아들 사랑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수화기에 대고 "아빠, 뽀뽀"라고 말하며 '쪽쪽' 소리를 냈고, 딘딘의 아버지는 곧바로 전화기에 대고 뽀뽀를 해주어 강된장을 얻게 됐다. 문세윤은 "아버님, 안녕하세요. 저 문세윤입니다. 주무시다가 일어나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딘딘의 아버지는 "지금 막 잠들려던 중이었어요"라고 답했다.

문세윤은 "딘딘이 학교생활 잘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푹 주무세요, 아버님"하고 훈훈하게 인사를 나눴다. 뽀뽀 미션 성공으로 강된장을 얻게 된 딘딘은 조금 나눠달라는 김종민의 요청을 칼같이 거절하며 "왜 끼어들려고 그래요"라고 얘기했다. 은혜롭게 더덕구이까지 얹어주는 듯 했으나 문세윤은 딘딘에 양념만 묻혀주었고, 연정훈과 김종민은 그것마저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두 형들이 먹지 못하게끔 그릇을 한 손으로 가리고 홀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 강된장을 살짝 얹어 김에 싼 다음 밥을 먹으니 아까보다 훨씬 고소하고 덜 뻑뻑한 밥. 딘딘은 "와, 강된장에 김에 밥만 싸먹어도 우와, 가 절로 나온다"고 감탄했다. 짜지 않고 맛있는 우렁 강된장에 딘딘은 "요리 같다"고 또 다시 감탄했다.

딘딘은 "정훈이 형, 강된장 조금 드려요?"라고 연정훈에 물었고, 김종민은 "나는 왜 안돼? 같은 팀인데?"라고 말했다. 딘딘이 김종민에 강된장을 안 주는 이유는 아까 게임에서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문세윤은 "음식 나눠 주고 싶은데 이거"라고 중얼거렸고, 지금 전화 가능한 셀럽이 있느냐 물었다.

연정훈은 "많겠지"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자신 있게 "조세호"를 외쳤으나 문세윤은 단칼에 "안돼"라고 거절했다. 강호동에게 전화는 어떠냐는 상대팀의 발언에 김종민은 깜짝 놀라며 절대 안된다고 말했고, 이어 문세윤은 기준을 낮추어 "그럼 코요태 멤버 빽가한테 전화하면 줄게"라고 말했다.

곧 빽가에게 전화를 걸게 된 김종민. 김종민은 수신에 바로 성공했고, "내일 기사가 하나 날 것 같은데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가지고"라고 빽가에 전했다. 빽가는 "근데 왜 그게 기사가 나"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그게 좀 크게 날 것 같아"라고 말했다. 빽가는 당황한 듯 "아, 진짜?"라고 놀라 물었다.

좋아하는 걸 왜 기사로 내는지 궁금해 묻는 빽가에 문세윤은 조용히 '이미 만나고 있다고'라고 속삭이도록 했다. 이에 김종민은 장난으로 빽가에 "너야"라고 중얼거렸고, 뺵가는 "아, 뭐야. 짜증나"라고 소리치며 웃었다. 김종민은 "빽가야, 사랑해"라고 하며 쪽쪽 소리를 냈고 문세윤은 "진심이라고 해"라고 옆에서 속삭였다.

김종민은 "진심이야, 사랑해"라고 다시 한번 말했고 빽가는 "미쳤어? 이 돌+아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친구'들끼리 가능한 표현이었다. 상처만 남은 미션에 김종민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곧 김종민은 녹화였다고 밝혔고, 빽가는 분노하며 정말 땀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어이없어하며 "야, 내가 너 정말 좋아할까봐? 너 내 스타일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잠자리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모두가 책상 앞에 앉아 게임을 하게 됐고, 딘딘은 "오늘은 진짜 야외 안 간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연정훈은 딘딘이 자꾸만 쫑알댄다며 "아우, 진짜 쫑알쫑알"하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오늘 여러 시험 문제를 풀게 됐다. 자리에 앉아서 문제의 정답을 가장 많이 맞혀야 하는 상황, 문세윤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엄마 미안해"라고 외쳤다. 김종민은 "킹덤이라는 나라가 있어요?"라고 '유나이티드 킹덤'을 보고 물었고, 연정훈은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라고 믿기지 않는 듯 되물었다.

김종민은 놀라서 "뭐야, 나만 모르는 거야?"라고 물었고 문세윤에 도와달라 요청했다. 문세윤은 슬쩍 눈치를 보더니 김종민이 말한 19번 문제를 살펴봤다.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정답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손발이 잘 맞지 않아 큰 웃음을 주었다. 딘딘도 여러 문제에 힘들어하긴 마찬가지였다.

모차르트의 풀네임을 써야 하는 문제에 모두들 당황했고 이에 PD는 초성 힌트를 주었다. 김종민은 전혀 감을 못 잡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김선호도 마찬가지였다. 라비만 유일하게 이 문제를 아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가운데 시험이 곧 종료됐다. 채점은 옆 사람과 바꿔서 진행한다.

채점 결과 1등 후보 가운데 한 명은 문세윤이었다. 1박 2일 시즌4의 전교 1등은 결국 문세윤이 차지했다. 문세윤은 박수를 받으며 감격해했다. 김선호는 이미 포기한 듯 명랑한 모습으로 "텐트 왕을 하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종민과 딘딘, 문세윤은 실내취침이 확정됐다.

오늘 '학교 가는 날' 특집으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