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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2일' 김선호, 아버지에 "사랑해요" '뽀뽀 쪽'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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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김선호가 아버지와의 훈훈함으로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의 생활 기록부가 공개된 후 총 3라운드로 나뉘어 고음 대결, 시력 측정 검사 등을 진행했다. 해당 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등반인 '으뜸반'과 나머지반으로 나뉘었고, 으뜸반 멤버들인 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이일문방구' 앞. 아기자기한 세트로 준비된 문방구에 세 사람은 감탄하며 "와, 이런거 추억이네"라고 좋아했다. 이들이 처음으로 해야할 게임은 '준비물 미션'. 실내화를 날려 차 쌓은 상자만큼의 높이에 도달해야 되는 미션에 문세윤, 라비, 김선호 모두 끙끙댔다.

김선호는 "너무 못하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문세윤과 라비에 물었고, 세 사람은 전부 성공률 0%를 달성했다. 이일문방구에는 이 게임밖에 없다는 말에 세 사람은 한숨을 쉬었고, 계속해서 도전해보다 김선호는 급기야 이상행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선호는 실내화를 상자 측면에 올려 물어서 옮기는 기행을 보였고 라비도 상자탑을 내려 김선호를 따라했다.

문세윤은 "야, 잠깐만. 방법이 있어"라고 동생 둘을 불러 모았다. "'제갈 공깃밥' 얘기한다. 실내화를 차고, 들고 가서 받아"라고 말하는 문세윤. 전략을 변경해 실내화 받기 연습을 진행하게 된 세 사람. 라비가 던지고 문세윤이 받으면 손쉽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받는 사람인 문세윤이 힘든 건 작은 함정이었다.

호흡을 맞추는 라비와 문세윤은 2단계에도 연습에 성공했다. 감을 잡은 문세윤은 자신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3단계 연습까지 단번에 성공하는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실내화 던지기 도전 순서는 김선호, 문세윤, 라비 순으로 정했다. 세 사람은 구호를 외치며 도전에 임했다.

자꾸만 헛발질을 하는 김선호에 라비는 "형, 똥발이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김선호는 머쓱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연이어 실패하던 김선호가 성공을 하게 됐고, 그 이후에 실내화를 던진 문세윤은 한번에 성공할 뻔 했다 실패했다. 자꾸만 실패하자 이성이 가출한 듯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 문세윤.

라비는 "부담 갖지 마요, 형"하고 말했다. 정말로 부담 없이 툭 던지니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에이스 라비가 고난도 3단계에 도전했다. 문세윤이 3단계 탑을 들어 도와줬으나 실패했고, 우유 상자 10개의 무게에 문세윤도 급격히 체력이 소모된 듯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비가 다시 한번 도전했으나 아깝게 실패하며 문세윤의 얼굴을 때렸고, 이에 문세윤은 "체력이 거의 다 됐어"라며 고개를 저었다. 라비는 문세윤을 위해 기필코 성공하겠다며 다시 한번 실내화를 찼다. 안정적인 두 사람의 호흡으로 3단계에 성공했고, 이들은 준비물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복불복 준비물 뽑기를 시작한 세 사람은 제발 한 개라도 필요한 게 나오길 기대했다. 라비는 뽑기 내용을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그는 라면X을 뽑았고, 이에 스태프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김선호도 과자 이름이 나왔고, 문세윤은 어포를 뽑아 으뜸반은 실패했다.

아까 한번 해본 탓인지 이제 미션은 식은 죽 먹기로 해내는 세 사람. 문제는 뽑기였다. 김선호가 물풍선을 획득해 준비물 1개를 가져가게 됐다. 한편 나머지반도 일박문방구 앞에 도착했다. 이들도 준비물 미션을 하게 됐다. 의리의 훌라후프 플레이를 하게 된 세 사람은 마지막 주자가 훌라후프를 떨어뜨리면 미션 실패라는 말에 "마지막 주자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연정훈이 시범삼아 훌라후프를 돌려봤지만 잘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종민과 딘딘은 걱정했다. 하지만 자신있어하던 김종민도 생각보다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모두 당황했다. 김종민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래"라고 말했지만 실력이 탄로났고, 딘딘은 "거치적거리는 옷은 다 벗자"고 말했다.

세 사람은 겉옷을 탈의한 후 훌라후프를 다시 한번 돌려보았고, 연정훈은 의문의 '꿀렁꿀렁' 훌라후프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어차피 못 돌릴 바에야 빨리 달려버리는 게 낫다"고 작전을 제안했다. 오늘의 에이스는 딘딘이었다. 딘딘은 천천히 훌라후프를 돌리며 능숙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드디어 첫번째 도전, 김종민과 연정훈은 딘딘의 바람막이가 되어 뒤를 쫓아갔다. 딘딘은 열심히 잘 하는 모습을 보였고 거의 절반 이상을 혼자 다 가는 모습을 보였다. 난코스인 커브를 만났지만 무사히 통과하려던 딘딘. 갑자기 위기를 만났고, 광란의 몸부림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2차 위기가 왔으나 딘딘은 멈추지 않았고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돌아가는 훌라후프에 형들은 "침착해"를 외쳤다. 거의 다 온 코스에 딘딘은 조금씩 발걸음을 내딛었다.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인 이 상황, 김종민과 연정훈은 딘딘을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1차 시도에서 실패했떤 마의 구간이었다. 

조금만 더 가면 결승인 상황, 형들은 "뛰어"를 외쳤고 딘딘은 결승까지 빠르게 뛰어 미션에 성공했다. 연정훈은 뽑기 기계를 한번 뒤집어 흔들었고, 김종민은 "그렇지. 제작진은 이런거 밑에 놔뒀을 거라고"라고 스태프들을 불신했다. 이에 제작진은 발끈해 "우리를 뭘로 보고"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첫번째 뽑기에서는 준비물을 뽑지 못했고, 두번째 뽑기에서도 준비물이 아닌 어포를 뽑았다. 세번째 뽑기에서는 연정훈이 물풍선을 뽑았다. 나머지반은 물풍선만 갖고 출발하기로 했고, 으뜸반도 빠르게 목적지로 향했다. 으뜸반 멤버들은 "나머지반 지금 출발했을까요?"라고 의견을 나눴고, 그때 PD의 방송이 들려왔다.

대깃발을 먼저 뽑는 팀이 승리한단 말에 문세윤은 "이 얘길 왜 하겠어. 아직 아무도 안 왔단 얘기야"라며 웃었고, 맛있는 점심 생각에 미소지었다. 김선호, 라비와 문세윤은 딘딘의 앞니에 아이스크림을 맞히기로 했고, 문세윤은 "안 아픈데 그거 되게 기분 나쁘다"라고 말했다.

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승리를 확신했고 나머지반 멤버들은 자신이 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들은 으뜸반보다 훨씬 먼저 도착해 대깃발을 뽑은 상태였다. 으뜸반이 4분 후에 도착했다고 PD는 얘기했고, 이어 멤버들은 밥을 먹으러 향했다. 메추리알 장조림, 떡볶이, 김말이 등의 급식 메뉴를 본 멤버들은 감탄하며 즐거워했다.

오늘의 점심 식사는 대표 급식 메뉴들부터 꼬마 돈가스, 김치찌개까지 가득했다. 김선호, 라비, 문세윤은 맛있게 급식을 먹는 딘딘과 연정훈, 김종민의 모습에 군침만 흘리며 부러워했다. 문세윤은 책상을 밀고 머리를 묻었고, 딘딘은 "죽인다"고 김치찌개를 떠 먹었다. 

PD는 모든 메뉴가 리필이라 말했고, 김선호는 아까 획득한 추억의 간식을 먹었다. 라비는 "저흰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PD는 부모님에 전화해 '사랑해'란 말을 들으면 먹을 수 있다 말했다. 딘딘은 연습삼아 어머니에 걸었고, 어머니는 바로 0.5초만에 딘딘에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딘딘은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을 본 김선호가 어머니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에 김선호는 아버지에 전활 걸었다. 뽀뽀 소리를 받아야 한단 조건이 있었지만 김선호는 다짜고짜 "사랑합니다, 아버지"라고 말했어도 바로 성공했고, 심지어 김선호의 아버지는 뽀뽀 소리도 맞받아주었다. 다정한 부자의 모습에 모두들 감동의 박수를 보냈고, 아버지는 김선호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앞으로 좀 더 성장하고 항상 반듯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무척 훈훈해진 교실. 딘딘은 "형 감동 먹었지? 그럼 떡볶이 먹지마"라고 깐족거렸고, 김선호는 폭발하기 1초 전 "나 오늘 다섯 번 참았어. 카메라 꺼주세요"라고 말했다. 곧 김선호는 딘딘에게 떡볶이를 한 입 먹었고, 문세윤은 딸에게 '사랑해' 듣기를 도전했다.

문세윤의 딸 문시연이 전화를 받았고, 문세윤은 "아빠야, 아빠. 사랑해"라고 바로 도전했다. 시연이는 "왜!"하고 소리쳤고, 이에 문세윤은 "아빠가 사랑해. 시연이는?"하고 물었다. 그러자 시연이는 "아빠. 왜 갑자기 그런 소릴 해"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안되겠다. 저기 진혁이 좀 바꿔봐"라고 초조하게 말했다.

문세윤은 진혁이에 "아빠가 진혁이를 사랑해. 진혁이는?"하고 물었고, 진혁이는 "아빠 언제 와?"라고 물었다. 이에 문세윤은 당황했고, 진혁이는 결국 "아빠 나도 사랑해요"라고 소리쳤다. 문세윤은 전화를 끊으며 "그래. 고마워. 근데 아빠 조금 찝찝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다음주에는 멤버들이 정말 누가 '으뜸반'인지 다시 한번 가릴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자아낸다. 주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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