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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X김선호, 소금 화채로 '명품 연기' "수신료의 가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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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김종민과 김선호가 소금 화채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두루가볼 전국일주'가 계속해서 펼쳐졌다. 이들의 열두번째 여행지는 다름 아닌 광주. 수박 화채를 먹으며 소금 화채일지, 설탕 화채일지를 찾는 상황, 김종민은 그야말로 열연을 펼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세 화채 가운데 단 하나만 소금 화채인 가운데, 김종민의 엄청난 연기에 모두들 크게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딘딘은 "저게 뭐야"라고 웃었고, 문세윤은 "감동받아서 내가 울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그냥 생수를 마시면서도 메소드 연기화되어 "어휴, 짜, 어휴, 짜"를 연발했다.

연정훈은 그 모습을 보고 "뭐가 됐든 그대들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말했다. "수신료의 가치가 충분합니다"라고 연정훈은 덧붙이며 오늘의 MVP는 김종민이라고 밝혔다. 문세윤은 "정답자 발표와 시식을 담당해주시겠습니다"라고 딘딘에게 넘겼고, 딘딘은 "일단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일단 김종민 씨는 제외했습니다. 시종일관 김선호 씨는 연기가 일관됐거든요. 소금의 리액션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라비!"하고 골랐다.

김종민은 우는 연기를 하며 "어휴, 내 거라니까"라고 말했고 딘딘은 생떼 연기 중인 김종민을 무시하고 라비의 화채를 먹게 됐다. 딘딘은 라비를 확신하며 "먹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달달하면 틀린 거죠?"라고 물었다. 딘딘은 라비의 화채 국물을 한 모금 마시고 "오, 달달해"라고 웃었다.

라비의 화채는 소금 화채가 아닌 설탕 화채였다. "그럼 누구야?"하고 다들 물었고 소금 화채인 사람은 다름 아닌 김선호였다. 김선호의 리액션은 연기가 아닌 리얼한 반응이었다. 이에 문세윤은 "연기가 아니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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