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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2일' 김선호vs연정훈, 치열한 식권싸움 결과는? "무인도보다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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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라비가 김선호와 라비, 연정훈이 소금화채에 머드 복불복에 무인도보다 이번 특집이 더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두루가볼 전국일주' 특집이 이어졌다. 오늘 1박 2일 멤버들은 유명한 보드게임 형식으로 전국일주를 진행하게 됐다. 일곱번째 도시인 대전과 여덟번째 도시였던 제주도에서 바캉스 복장으로 환복 후 풀장에서 게임까지 마친 멤버들은 열번째 여행지로는 광주를 선정하게 됐다.

미식의 도시이자 무등산 수박이 유명한 광주로 간 멤버들은 수박 복불복을 진행하게 됐다. 정상적인 화채가 있는 가운데 소금이 잔뜩 뿌려진 수박 화채가 있다. 대중소팀은 각각의 수박 화채를 갖고 자리에 도착했고, 문세윤은 "난 메인 먹기 전 과일 안 먹는데"라고 애써 침착하게 얘기했다.

이에 김종민은 세 사람을 주시하며 "쟤네 표정봐"라고 말했다. 모두들 문세윤 몰이를 시작하는 가운데 PD는 맛 표현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연정훈은 소금 수박화채를 한 입 크게 떠 먹었고 "으음"하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에 김종민은 "짠 표현이 아니야. 저건 신 표현이야"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무조건 세윤이 형이야. 다리 떨어"라고 속삭였다. 불안함에 다리를 떠는 것일까? 문세윤도 시원하게 수박을 한 입 먹었고 곧바로 찌푸려지는 표정에 김종민은 "맛있나봐"라고 웃었다. 연정훈은 "많이 먹으면 너 팁을 너무 많이 주는거야"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수저를 놓았다.

김종민은 "수저 놓는 사람이 아닌데? 입술도 부은 것 같아"라고 지적했고 라비도 동감했다. 문세윤은 결국 한입을 더 먹었고 배신자팀이 호들갑을 떨든 상관하지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화채를 아주 조금 떠서 입에 넣었고, 김종민은 "소금 화채인 척 연기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라비는 "본인들 앞에 있는 화채를 반 정도 드세요"라고 제안했고, 김선호는 "한 수저는 절대 안되고 눈에 보일만큼 줄어야 해"라고 말했다. 지령을 하는 것 뿐이고 정당하게 지적하는 것이라는 배신자 팀원들의 말에 연정훈은 "그럼 지령하면 다 되는 거면, 저기 가서 죽어야 돼 하면 죽어야 되냐?"라고 유치한 되물음을 해 동생들을 황당하게 했다.

딘딘은 "아니, 이거 진짜 못 먹어"라고 연기를 시도했고 연정훈은 얼핏 봐도 과하게 첨가물을 뿌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아니, 정훈이 형"하고 놀라워했고 자신은 연정훈보다 먼저 첨가물을 뿌렸다고 말했다. 때마침 회의를 진행중이라 못본 배신자팀 팀원들. 그러자 김종민은 이의를 제기하며 "못 봤어요"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문세윤은 "보이죠?"라며 다시 한번 10번을 화채에 뿌렸다. "확실하게 10번 뿌렸어요. 찍으셨어요?"라고 묻자 카메라 감독은 "네"하고 답했고 만족한 듯 문세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지령은 문세윤의 화채를 딘딘이 마시는 것이었다. 딘딘은 화채를 한 입 마시고서 "으아"하고 리액션을 했고, 찌푸려지는 얼굴에 라비는 신이 나서 웃음을 터뜨렸다.

배신자팀은 문세윤의 화채가 소금 화채인 것으로 확신했고, 다음 지령을 내렸다. 화채를 먹고 가글을 한 후 5초 정도 버티기를 하라는 말에 김종민은 문득 "정훈이 형일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연정훈이 화채를 마시고서 힘들어하기 시작했고 문세윤과 딘딘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급기야 고통에 몸서리치기 시작하는 연정훈에 김선호는 "진짜? 저건가봐?"라고 놀라워했고 화채가 역류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 연정훈이 범인인지 혼란에 빠졌다. 얼굴까지 빨개진 연정훈에 김종민은 "반전"하고 외쳤고, 라비는 "연기자만 아니었음 저거 무조건 리얼인데"라고 얘기했다.

과연 모든 게 연기일지 궁금한 가운데 연정훈 때문에 배신자팀의 추리는 다시금 미궁에 빠졌다. 문세윤은 "자, 머릿속이 복잡하죠"라고 웃었고 김선호는 "저게 연기라기엔 너무 리얼하니까"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난 첫번째 촉이 맞다고 생각해. 모든 단서가 계속 세윤이를 가리키니까"라고 말했다.

김선호도 결국 첫 느낌이었던 문세윤으로 선택했고, 셋 중 소금 화채의 주인이 누구일지 밝혀지게 됐다. 배신자팀은 자신들이 선택한 화채를 한 명씩 먹게 됐다. 김선호와 김종민은 첫타자로 나선 라비에 "참아야 돼"라고 말했고, 라비는 한 입 마시자마자 뱉어 1초도 못 참는 모습을 보였다.

소금 화채는 문세윤의 화채가 맞았다. 라비는 살짝 화난 듯 "나같으면 이거 연기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신자팀이 주사위를 던질 차례, 김종민은 "이번엔 멀리 가자"고 말했다. 대중소 팀은 주사위를 던지며 "고속버스 아니면 황금열쇠 가자"고 말했고 보령과 밀양, 부산은 피하고 싶다 말했다.

하지만 이들이 도착한 곳은 보령. 딘딘은 "망했어, 머드야"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김선호는 진심으로 지친 표정을 하고 "저 여기서 나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PD는 "다함께 보령으로 이동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12시간째 전국 일주가 계속됐다. 11번째 축제 장소는 다름 아닌 보령.

이번에는 진짜 머드 풍선이 무엇인지 가려내야 하는 상황이다. 머드 풍선은 하나, 딘딘은 머드 풍선을 그대로 맞았고 연정훈은 김선호의 풍선을 골랐다. 김선호는 "형 다시 한번 기회 드릴게요"라고 말했고, 이에 연정훈은 예민해져 발끈해 웃음을 터뜨렸다. 연정훈은 실패하게 됐고, 머드에 당첨됐다.

배신자팀은 끝까지 거짓말을 하며 "아니에요. 이거 물이에요"라고 말했고 딘딘은 "선호 형이 우리 편이었네"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아니 나는 형님 도와드리려고 했는데"라며 웃었다. 이번에는 문세윤이 머드 골라내기에 나섰다. 흥미진진한 머리 싸움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종민은 문세윤을 속이기 시작했다. 

라비는 알 수 없는 김종민의 꿍꿍이에 "이 형 무슨 작전이야"라고 혼란스러워했다. 게임 전, 문세윤에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던 김종민. 문세윤은 "김종민 씨, 믿습니다"라고 말했고, 최종 선택을 김종민으로 했다. 김종민은 풍선을 힘껏 던졌고, 그의 풍선 정체는 다름아닌 물풍선이었다. 

치열한 식권 싸움은 계속됐다. 이들은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힘껏 던졌고, 던진 이는 김선호였다. 주사위에 두 팀의 운명이 걸린 가운데 전국일주 게임은 계속 이어졌다. 김선호가 던진 주사위는 연정훈 팀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됐다. 라비는 한숨을 쉬었다.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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