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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안 무서워"…'실화탐사대' 촉법소년 중학생, '뺑소니부터 절도까지' 폭주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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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실화탐사대' 뺑소니 중학생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 이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 중학생 '촉법소년'의 이야기가 담겼다. 

훔친 차로 전국 투어를 중학생들은 경찰서에서 셀카까지 찍어올리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구미경찰서 재낄준비'라는 멘트를 본 신동엽은 "경찰을 따돌린다는 뜻 아니냐"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은 "솔직히 지금 선배들도 다 무면허로 차 많이 타잖아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들도 다 타고 다니니까 그 사람들은 사고만 안 나는 것뿐이지 다 타고 다니는데"라며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중학생들은 뺑소니 사고 이외에도 또다른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실화탐사대' 캡처
구미의 한 주유소는 "주유기 문짝 다 뜯고 현금을 뜯어서 가지고 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의 주유소 역시 "피해금액은 37만원 정도 된다. 저녁때 주유기를 털었다는 신고가 우리 말고도 3건이 더 있다고한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부천의 한 식당은 "술을 훔쳐갔다. 금고에 잔돈을 25만원 가량 바꿔놓은게 있는데 가지고 가고 금고를 버렸다"고 말했다. 이 모든게 3월 한 달동안 자행된 범행이라고. 

이들은 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걸까. 해당 중학생의 지인들은 "법이 그렇게 안 무서웠던 것 같다", "성인보다 처벌이 덜하다는 것도 않고 처벌이 세지도 않다는 것도 안다", "소년원에도 아는 친구나 선배들이 많아서 잘 지냈다고 한다. 아마 지금도 잘 지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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