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이 금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해병대로 입소한 가운데, 팬들이 몰려 논란이 일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약 3주간 진행되는 기초군사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탓에 비공개 입소를 선택한 손흥민은 모습을 비추지 않고 바로 훈련소로 입소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 20여명이 현장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열성 팬들과 인근 주민 80여명도 몰려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아니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가는 사람들은 뭐냐", "가지 말라면 가지 마라", "사회적 거리두기 소용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0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팬 여러분과 취재진 분들의 안전을 고려하고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취재진과 팬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인원이 몰리면서 그의 당부의 말이 무색해지게 됐다.
한편, 정부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약 20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다행히 아직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없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약 3주간 진행되는 기초군사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탓에 비공개 입소를 선택한 손흥민은 모습을 비추지 않고 바로 훈련소로 입소했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아니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가는 사람들은 뭐냐", "가지 말라면 가지 마라", "사회적 거리두기 소용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0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팬 여러분과 취재진 분들의 안전을 고려하고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취재진과 팬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인원이 몰리면서 그의 당부의 말이 무색해지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0 16: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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