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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혈액암 투병…"완치 판정 받으려면 5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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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근 허지웅이 자신의 몸 상태에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허지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취자들은 문자를 통해 허지웅의 건강 상태를 물었다. 허지웅은 혈액암을 투병하다 최근 일상으로 복귀한 바 있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은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암은 완치 판정을 받으려면 5년이 필요하다"며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 7개월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13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려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고 말했다. 

내달 초 정기추적 검사를 앞두고 있다는 허지웅은 조직적인 악플,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미운우리새끼' 방송 당시에도 "나는 엄청 오랫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 자려고 누우면 오만가지 생각이 들고 너무 열받아서 벽이 떨어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배신감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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