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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갓 스무살의 고민에 “의심하는 자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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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허지웅이 스무살의 고민에 답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허지웅답기’에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현대인들의 고백과, 이에 답하는 허지웅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중 갓스무살이 됐다며 고민을 보낸 여학생의 고민이 소개됐다. 어릴 때부터 사회, 정치적 이슈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힌 학생은 “사회초년생들이 사회 흐름을 읽는 법과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법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은 “어른들의 싸움은 어린 자신에게 혼란만 주었다”면서 양극단의 쏟아지는 의견들 속 옳은 것을 판단하는 방법을 질문했다.
 
유튜브 채널 ‘허지웅답기’
이에 허지웅은 “굉장히 건강한 질문이다. 기분이 좋다”라며 “다만 댓글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심하는 자세 너무 좋다. 최대한 공정한 자세로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는 것도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세상에는 틀린 게 있다. 과거에는 ‘다르다’는 것을 ‘틀리다’고 얘기했는데 어느순간 ‘틀리다’는 말이 사라졌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나 오답은 있다. 그러니까 생각을 뜯어먹을 수 있는 좋은 어른을 만나라. 꼭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 그 안에 레퍼런스들을 읽고, 거기서 신봉하지말고 자신의 생각을 반전시켜라”고 조언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2018년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을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받았다. 최근 건강을 회복 후 다시 방송활동에 나선 허지웅은 악플과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신변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대중의 관심과 걱정이 이어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건강악화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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