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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임영웅, '데스파시토' 불러 최고점 "가스레인지도 선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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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데스파시토'를 불러 최고점을 득점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의 신청곡 이벤트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인천으로 연결된 콜에서 50대 중반이라는 '포도나무' 닉네임의 신청자는 임영웅에 신청곡을 보내왔다. 임영웅은 팬에 "목쇨가 젊으셔요. 삼십대 같으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영탁, 장민호 등 뒷줄의 출연진들은 질투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이면 그저 다 좋다고 말하는 팬에 임영웅은 "혹시 1절만 불러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데스파시토'를 신청해 최초 스페인 곡을 부르게 된 임영웅은 걱정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어려운 발음으로 최저 점수를 갱신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된다고 붐은 말했고 포도나무 신청자는 "냉장고 꼭 바꿔주세요. 바꿀 때 됐어요"라고 얘기했다.

임영웅은 자신만 믿으라고 신청자에 말했고, 곧 '데스파시토' 반주가 울려 퍼졌다. 임영웅은 1절만 부르게 됐고 노래를 시작하기 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 신나게 '아! 폰시'하고 노랫말을 내뱉은 임영웅에 신청자가 갑격하며 "아, 어떡해"를 연발했다. 임영웅은 다소 낯선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르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신청자는 임영웅의 '데스파시토'에 감격했고 임영웅은 끝까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눈빛으로 노래를 불러 보였다. 정동원, 장민호, 영탁, 김희재, 김호중, 이찬원도 노래에 맞춰서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붐도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고, 임영웅은 열정적으로 '데스파시토'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과 정열을 담아 부른 임영웅의 '데스파시토'. 정동원은 노래에 푹 빠져 스페인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고 약속된 1절이 끝나고 점수가 공개됐다. 점수는 무려 94점. 현재까지 최고 점수를 해낸 임영웅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임영웅은 3주 연속 올하트를 달성한 우수사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영웅은 얼떨떨한 심경으로 자리로 되돌아갔고, 김호중은 엄지를 치켜들었다. 영탁은 "숨만 쉬어도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신청자는 임영웅에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고, 이어 임영웅이 상품 추첨에 들어갔다. 임영웅은 가스레인지를 뽑았다고 말하며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청자는 "바꿔주시면 안돼요?"라고 물었다. 신청자는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요. 근데 통화하니까 몸이 다 나은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고 임영웅도 박수를 보냈다.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출연진 가운데 TOP7이 시청자들의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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