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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김희재, 장윤정 '이따 이따요'로 신청인 마음에 '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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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김희재가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불러 신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에서 TOP7을 차지한 7인방의 신청곡 이벤트가 이어졌다. 경기도에서 전화가 연결됐고 김성주는 "저 김성주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화 상대자는 "아, 네"라고 태연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등 출연진들도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신청자가 "아까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끊어버렸어요"라며 아쉬워했다. 경기 6번 고객님이 어떤 분인지 김성주가 묻자, 고양에 사는 정미애 씨는 자신의 소개를 간략히 전했다. 과연 장민호일지, 임영웅일지, 이찬원일지 궁금한 가운데 김성주는 "어떤 분을 신청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신청자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했다며 김호중을 자신의 트롯맨으로 선정했다. 들뜬 김호중은 놀라면서 곧바로 무대로 나섰다. 정미애 씨는 "제가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최백호 같은 낭만 가객이 되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기사까지 섭렵할 정도로 김호중의 팬이라는 정미애 씨에 김호중은 곧바로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게 됐다.

이어서 김희재가 신청곡을 울산 권혜진 씨에게 받아 마스터였던 장윤정의 '이따, 이따요'를 불렀다. 가사까지 개사해 특유의 잔망 넘치는 안무와 넘치는 끼를 보여준 김희재. 김희재만의 흥겨움에 출연진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김희재와 함께 '이따, 이따요'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김희재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끝까지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후반부에는 사랑의 윙크까지 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휩쓴 마음만큼 점수도 휩쓸었을지 궁금한 가운데 점수를 본 모든 이들이 깜짝 놀랐다. 김희재의 점수는 90점이었다. 

해당 예능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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