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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랑의콜센타' 미스터트롯 임영웅, '진'다운 노래방 점수-신청자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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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 다운 노래방 점수를 보여줬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에서 TOP7을 차지한 7인방의 신청곡 이벤트가 이어졌다. 정동원이 강원도 전화이벤트 신청자에 전화를 걸었다. 김성주가 "저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입니다"라고 말하자 신청자는 "어머, 어떡해"라며 놀라워했다.

떨지 말고 소개를 부탁드린다는 말에 이벤트 신청자는 "강원도 원주에 살고 있고, 나이 얘기해야 하나"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름은 가명으로 공개한 신청자는 "청심환 먹을 걸 어떡하지"라며 떨려했다. 김성주는 "많이 떨리십니까?"라고 물었고 신청자는 100% 즉석 연결에 "복권 당첨된 것 같아요"라고 울먹였다.

TOP7 가운데 강원의 아들이 누구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신청자는 "정동원 님이요"라고 말했고, 간절히 자신의 이름이 불리길 바라던 정동원은 반색하며 환호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도 단체로 환호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정동원에 박수를 보냈다. 정동원은 기쁜지 자리에서 깡총깡총 뛰는 모습을 보였다.

이 전화번호를 누른 이가 바로 정동원이라는 말에 신청자는 기뻐하며 "어머, 너무 고마워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전화 걸어줘서 고마워요"라는 신청자에 정동원은 "제가 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팬은 "가수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요즘 밖에도 못 나가는데 온 국민이 위로받고 있을 거예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동원은 이벤트 신청자의 말에 크게 기뻐했다. 신청자는 정동원에 너무 귀엽다고 얘기했고 내복 패션도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정동원에 노래를 신청할 수 있다는 MC들의 말에 손빈의 '그물'을 선곡한 신청자. 신청자는 "한번 빠지면 정말 정동원 군한테 빠져나갈 곳도 없고"라고 얘기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농담을 시동걸며 "동원이가 자신없으면 이제 다른 형들한테 넘겨도 되겠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신청자는 다급하게 "아니에요, 아니에요. 동원이가 부르고 싶은 거 아무거나 불러도 돼요. 동원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엄마의 마음으로 얘기해 출연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 정동원이 무대에 나서 '그물'을 불렀다. 노래방 점수로는 정동원은 86점을 받았다. 이어 부산의 유은지 신청자에게서 장민호가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는 장민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팬심을 적극 드러냈다. 장민호는 트롯맨들 가운데 진선미를 뽑아달라 얘기했고 외모 6위를 뽑아달라고 말했다.

신청자는 외모 6위로 임영웅을 뽑았고, 희망을 갖고 있던 김호중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은지 신청자에게 김호중은 "저 다 들었어요"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미소지었다. 유은지 씨는 신청곡으로 장민호의 노래 가운데 하나인 '사랑해 누나'를 '사랑해 연하'로 개사해 불러달라 신청했다.

장민호는 오늘의 첫 고객에게 완벽한 노래를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사랑해 누나'를 연하 버전으로 개사해 부를 예정인 장민호는 첫 신청에 신났는지 만면에 미소를 띠며 노래를 이어갔다. 장민호의 '사랑해 연하'에 임영웅과 붐도 장민호의 뒤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함께했다.

장민호는 안무까지 곁들이며 구성지게 노래를 불렀고, 이에 미스터트롯의 다른 출연진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흥겨움을 함께 했다. 이어서 세종시에 산다는 충북의 한 부부가 전화 이벤트를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에 사는 이의섭 신청자는 영탁을 트롯맨으로 신청했다.

임영웅은 신청인이 선택한 '나무꾼'을 무대에서 열창했다.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뽐내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나무꾼'을 부르는 임영웅에 다른 출연진들도 장단을 맞추며 몸을 움직였다. 

영탁은 반갑게 박수를 치며 이의섭 씨와 아내를 맞았다. "언제부터 저를 좋아해 주셨나요?"라고 묻는 영탁에 이의섭 씨는 "막걸리 한 잔이요"라고 답했다. 하루에 보통 다섯 번씩 영탁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부부의 말에 다른 출연진들도 부러워했다. 이의섭 씨의 아내는 원래 이찬원에게도 전화를 했었다고 말했고, 남편 이의섭 씨는 "저희 와이프도 원하고 있는 '천년바위'를 불러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탁은 아쉬워하며 "제가 천년바위를 잘 몰라요"라고 말했고, 부부의 가수 쟁탈전이 벌어졌다. 영탁은 "다시 바꿔주세요. 형님 바꿔주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이찬원은 웃어보였다. 남편의 선택은 '막걸리 한잔'이었다. 영탁은 서둘러 '탁걸리'를 대령하러 무대에 나섰다. 

김성주는 "이 집은 최초로 신청곡 두 곡을 선물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영탁의 '막걸리 한 잔'무대가 먼저 이어진 후, 이찬원은 신청자 이의섭 씨의 아내를 위해 '천년바위'를 불렀다. 임영웅은 이찬원이 92점을 받은 것을 보고 "아니 나는 대체 어떻게 한 거지?"라며 놀라워했다.

다음 신청인은 임영웅의 신청인이었다. 제주도에 사는 최옥순 씨는 "제주도에도 꼭 콘서트 와주세요"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노래방 점수에서 무려 97점을 받았다. 이어서 대구에 사는 채윤정 씨가 전화 이벤트를 신청했다. 채윤정 씨는 TOP7중 김희재 참가자에게 콜을 보냈다.

이찬원은 삐진 듯 "퇴근합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채윤정 씨의 신청곡인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이찬원도 김희재가 노래할 때 반짝이는 모자를 쓰고 나와 함께 흥겹게 춤을 추며 전 출연진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김성주는 이벤트 신청인들에 "사랑의 콜센타 좀 많이 입소문 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미스터트롯'의 출연진 TOP7이 나와 전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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