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신비에 아빠와는 같이 못 산다 말했다.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1회에서는 배유란(이슬아)이 정준후(최우석)와 함께 잠자리에 있던 사진을 한정원(김정화)에 보내고, 이 사실을 정준후에게도 공개한다. 한정원은 집에 들어온 정준후에 벌떡 일어나 뺨을 때린다. 정준후는 태연하게 "안 자고 있었어?"라고 물으려 했지만 뺨을 맞는다.
한정원은 무슨 짓이냐 묻는 남편에 "무슨 짓이냐고? 무슨 짓이냐고?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라고 화낸다. "끝끝내 그 더러운 꼴까지 내 눈에 보게 만들어?"라고 화내는 한정원. 한정원은 정준후에 "빌어. 당장 내 발 밑에 엎드려서 빌라고"라고 말하고, 정준후는 비웃는다.
"미안하지만 그럴 생각 없어"라는 정준후에 한정원은 "뭐?"라고 황당해하고, 정준후는 "원하는 게 뭔데. 이혼해주면 돼? 당신도 그렇겠지만 나 역시 누구한테 빌고 이런 거 해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한다. "내가 빌기를 기대했다니 참 우습군"하고 뻔뻔스레 나오는 정준후.
한정원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는 정준후에 분노의 눈물을 터뜨리며 배신감에 치를 떤다. 배유란은 최우석이 둔 돈을 보고 "너 따위 때문에, 흘릴 눈물은 없어"라며 중얼거린다. "없어"라고 배유란은 눈물을 보이고 오광주(장선율)가 앉아 있던 의자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운다.
"왜 자꾸, 네가 생각나는 거야"라고 오광주를 떠올리는 배유란. 이윽고 배유란의 어린 시절이 스쳐지나간다. 배유란의 엄마는 "유란아, 잠깐 여기 있어"라고 배유란을 베란다로 밀며 "아저씨 왔으니까 찍 소리 하지 말고 있어"라고 당부하고 나가버린다. 이에 배유란은 혼자 괴로워하며 귀를 막고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까지 추위에 떨며 베란다에서 시간을 보낸 어린 배유란. 배유란의 엄마는 아랑곳않고 "너 뭐야. 계속 여기 있었어?"라고 묻고, 그때를 떠올린 배유란은 자신이 방치한 오광주를 떠올리면서 죄책감에 눈물을 계속해서 흘린다. 오광주는 자기 전에 오대구(서도영)에 "아빠. 나 엄마 본 것 같아, 오늘. 태권도 학원 끝나고 뒤에, 엄마가 있었던 것 같아"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잘못 본 거겠지"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엄마가 나 보고싶어서 온 거면 어떡해. 뛰어가서 봐볼 걸 그랬어"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광주야, 아빤 너 엄마 만나는 거 싫어"라고 말한다. 오광주는 몸을 일으키며 "왜? 엄마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라고 묻는다. "그래서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달라고 했잖아. 좋은 사람이 돼서 나 보러 온 걸수도 있잖아"라고 말하는 오광주.
그런 오광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대구는 "그만 자자. 어쨌든 아빠 없인 엄마 만나지 마"라고 말한다. 오광주는 힘없이 "알았어"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그런 오광주를 품에 꼭 안고 잠이 든다. 다음날 강해진(심이영)은 유리(신비)에 어제 전화는 아빠한테 한 거였냐 묻는다.
강해진은 "유리가, 여전히 아빠 좋아하고 보고싶어하는 거, 엄마 아빠 이혼했어도 우리 유리가 상처받지 않고 잘 견딘 것 같아서 어마 참 대견하고 고마워"라고 말한다. 유리는 "엄마가 그랬잖아. 이혼했어도 엄만 계속 유리 엄마고 아빤 계속 유리 아빠라고"라고 말한다. 이에 강해진은 "그럼. 당연히 그렇지"라고 말한다. "근데, 엄마랑 아빠 다신 같이 못 살아"라고 못박는 강해진. 그건 알고 있냔 엄마의 말에 유리는 "엄마. 아빠가 엄마한테 잘못한 거 나도 알아. 근데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하면 받아주는 거라며"라고 말한다.
해당 아침드라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신비에 아빠와는 같이 못 산다 말했다.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1회에서는 배유란(이슬아)이 정준후(최우석)와 함께 잠자리에 있던 사진을 한정원(김정화)에 보내고, 이 사실을 정준후에게도 공개한다. 한정원은 집에 들어온 정준후에 벌떡 일어나 뺨을 때린다. 정준후는 태연하게 "안 자고 있었어?"라고 물으려 했지만 뺨을 맞는다.
한정원은 무슨 짓이냐 묻는 남편에 "무슨 짓이냐고? 무슨 짓이냐고?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라고 화낸다. "끝끝내 그 더러운 꼴까지 내 눈에 보게 만들어?"라고 화내는 한정원. 한정원은 정준후에 "빌어. 당장 내 발 밑에 엎드려서 빌라고"라고 말하고, 정준후는 비웃는다.
"미안하지만 그럴 생각 없어"라는 정준후에 한정원은 "뭐?"라고 황당해하고, 정준후는 "원하는 게 뭔데. 이혼해주면 돼? 당신도 그렇겠지만 나 역시 누구한테 빌고 이런 거 해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한다. "내가 빌기를 기대했다니 참 우습군"하고 뻔뻔스레 나오는 정준후.
한정원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는 정준후에 분노의 눈물을 터뜨리며 배신감에 치를 떤다. 배유란은 최우석이 둔 돈을 보고 "너 따위 때문에, 흘릴 눈물은 없어"라며 중얼거린다. "없어"라고 배유란은 눈물을 보이고 오광주(장선율)가 앉아 있던 의자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운다.
"왜 자꾸, 네가 생각나는 거야"라고 오광주를 떠올리는 배유란. 이윽고 배유란의 어린 시절이 스쳐지나간다. 배유란의 엄마는 "유란아, 잠깐 여기 있어"라고 배유란을 베란다로 밀며 "아저씨 왔으니까 찍 소리 하지 말고 있어"라고 당부하고 나가버린다. 이에 배유란은 혼자 괴로워하며 귀를 막고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까지 추위에 떨며 베란다에서 시간을 보낸 어린 배유란. 배유란의 엄마는 아랑곳않고 "너 뭐야. 계속 여기 있었어?"라고 묻고, 그때를 떠올린 배유란은 자신이 방치한 오광주를 떠올리면서 죄책감에 눈물을 계속해서 흘린다. 오광주는 자기 전에 오대구(서도영)에 "아빠. 나 엄마 본 것 같아, 오늘. 태권도 학원 끝나고 뒤에, 엄마가 있었던 것 같아"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잘못 본 거겠지"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엄마가 나 보고싶어서 온 거면 어떡해. 뛰어가서 봐볼 걸 그랬어"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광주야, 아빤 너 엄마 만나는 거 싫어"라고 말한다. 오광주는 몸을 일으키며 "왜? 엄마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라고 묻는다. "그래서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달라고 했잖아. 좋은 사람이 돼서 나 보러 온 걸수도 있잖아"라고 말하는 오광주.
그런 오광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대구는 "그만 자자. 어쨌든 아빠 없인 엄마 만나지 마"라고 말한다. 오광주는 힘없이 "알았어"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그런 오광주를 품에 꼭 안고 잠이 든다. 다음날 강해진(심이영)은 유리(신비)에 어제 전화는 아빠한테 한 거였냐 묻는다.
강해진은 "유리가, 여전히 아빠 좋아하고 보고싶어하는 거, 엄마 아빠 이혼했어도 우리 유리가 상처받지 않고 잘 견딘 것 같아서 어마 참 대견하고 고마워"라고 말한다. 유리는 "엄마가 그랬잖아. 이혼했어도 엄만 계속 유리 엄마고 아빤 계속 유리 아빠라고"라고 말한다. 이에 강해진은 "그럼. 당연히 그렇지"라고 말한다. "근데, 엄마랑 아빠 다신 같이 못 살아"라고 못박는 강해진. 그건 알고 있냔 엄마의 말에 유리는 "엄마. 아빠가 엄마한테 잘못한 거 나도 알아. 근데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하면 받아주는 거라며"라고 말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4 08: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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