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안예인이 투덜대는 임채무에 잘못한 것에 대해선 다 벌 받자 말한다.
1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0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과 오대구(서도영)가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두 사람은 벚꽃잎이 휘날리는 나무 아래에서 서로를 안는다. 강해진은 "그럼 같이 힘들어도 버텨줄거죠? 안 그러면 정말 죽여버릴거예요"라고 속삭이고, 이에 오대구는 웃으며 "당연하죠"라고 말한다.
오대구와 강해진의 달달한 하루 뒤, 그 시각 유리(신비)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며 "우리 엄마 맞다니까. 그래, 그럼. 우리 엄마 싸인 받아다 줄게"라고 말한다. 이진봉(안예인)은 "우리 엄마 멋있지?"라고 묻는 유리에 "응. 진짜 멋있어"라고 웃으며 답한다. 유리는 피아노학원에 가서 친구들에게 엄마 자랑을 하겠다 말하고, 오옥분(이덕희)은 "할미도 지금 나간다. 같이 자랑하러 나가자"고 웃는다.
방에 있던 이백수(임채무)는 강철진(송인국)이 오옥분의 부탁을 받아 써놓은 한자어를 베껴 쓰기 시작한다. "아이씨, 뭔지 또 까먹었네"라고 투덜대는 이백수가 있는 방에 이진봉이 들어온다. 이진봉은 "아빠, 삐졌어? 에휴, 삐졌네"라고 말하며 아빠의 기분을 살핀다. 이백수는 "그래. 나 삐졌다. 나 완전히 삐졌어. 내가 너 하나보고 이 집 들어왔는데 너 없는 날은 내가 방구석에 앉아있고"라고 투덜거린다.
이에 이진봉은 "그거야 아빠 벌 받으라고 그런거지. 아빠, 내가 보니까 잘못한 거 있으면 벌 다 받아야돼. 벌 다 받기 전엔 안 끝내. 벌 다 받고 끝내놔야 상도 받을 수 있는거야"라고 말한다. "나 봐봐. 나. 나 정말 벌 받을 땐 눈물 콧물 다 빼고 매운 맛 쓴 맛 다 봤는데 그 벌 다 받고 나니까 지금 이렇게 잘 살잖아"라고 이진봉은 말한다.
"평생 받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엄마 사랑도 받고"라는 이진봉에 이백수는 "으응?"하며 뭔가 깨닫는 듯 묻는다. 이진봉은 "나 진작 정신 차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 오빠 정신차리게 했음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해. 나 그래서 그런 생각해. 오빠랑 아빠 빨리 벌 받고 끝내고 나랑 같이 잘 살자고. 나랑 같이 상 받자고"라고 힘주어 말한다.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에서 안예인이 투덜대는 임채무에 잘못한 것에 대해선 다 벌 받자 말한다.
1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0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과 오대구(서도영)가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두 사람은 벚꽃잎이 휘날리는 나무 아래에서 서로를 안는다. 강해진은 "그럼 같이 힘들어도 버텨줄거죠? 안 그러면 정말 죽여버릴거예요"라고 속삭이고, 이에 오대구는 웃으며 "당연하죠"라고 말한다.
오대구와 강해진의 달달한 하루 뒤, 그 시각 유리(신비)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며 "우리 엄마 맞다니까. 그래, 그럼. 우리 엄마 싸인 받아다 줄게"라고 말한다. 이진봉(안예인)은 "우리 엄마 멋있지?"라고 묻는 유리에 "응. 진짜 멋있어"라고 웃으며 답한다. 유리는 피아노학원에 가서 친구들에게 엄마 자랑을 하겠다 말하고, 오옥분(이덕희)은 "할미도 지금 나간다. 같이 자랑하러 나가자"고 웃는다.
방에 있던 이백수(임채무)는 강철진(송인국)이 오옥분의 부탁을 받아 써놓은 한자어를 베껴 쓰기 시작한다. "아이씨, 뭔지 또 까먹었네"라고 투덜대는 이백수가 있는 방에 이진봉이 들어온다. 이진봉은 "아빠, 삐졌어? 에휴, 삐졌네"라고 말하며 아빠의 기분을 살핀다. 이백수는 "그래. 나 삐졌다. 나 완전히 삐졌어. 내가 너 하나보고 이 집 들어왔는데 너 없는 날은 내가 방구석에 앉아있고"라고 투덜거린다.
이에 이진봉은 "그거야 아빠 벌 받으라고 그런거지. 아빠, 내가 보니까 잘못한 거 있으면 벌 다 받아야돼. 벌 다 받기 전엔 안 끝내. 벌 다 받고 끝내놔야 상도 받을 수 있는거야"라고 말한다. "나 봐봐. 나. 나 정말 벌 받을 땐 눈물 콧물 다 빼고 매운 맛 쓴 맛 다 봤는데 그 벌 다 받고 나니까 지금 이렇게 잘 살잖아"라고 이진봉은 말한다.
"평생 받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엄마 사랑도 받고"라는 이진봉에 이백수는 "으응?"하며 뭔가 깨닫는 듯 묻는다. 이진봉은 "나 진작 정신 차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 오빠 정신차리게 했음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해. 나 그래서 그런 생각해. 오빠랑 아빠 빨리 벌 받고 끝내고 나랑 같이 잘 살자고. 나랑 같이 상 받자고"라고 힘주어 말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3 08: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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