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D-2] 이낙연 “안정적 의석 주십사” 민주당 지지 호소 ‘김어준의 뉴스공장’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4.15 총선이 D-2인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또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추진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연결됐으나, 김종인 위원장과는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13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韓 방역 믿은 쿠웨이트, 韓 기업인·교민 예외 출입국 허용 (홍영기)”, “(총선 D-2)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 수도권 대첩…여야 총력전 (박시영, 윤희웅, 배종찬)”, “[비례대표 1번, 나야 나!] 4대강 사업의 저격수 (김진애)”, “아베, ‘108조엔’ 경제대책, 자민당 의원 평가 (호사카 유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서 “압승 아닌 살얼음판 형세, 1당 위한 압도적 지지 필요해”라는 주제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연결했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포항을 가기 위한 KTX를 타고 있다며 현 위치를 밝히며 “헌정 사상 처음 있었던 대통령 탄핵의 과정에서 분출됐던 국민의 요구가 있었고, 또 드러났던 우리 사회의 과제가 있었다. 그것을 하나씩 해결해 가는데, 그 해결을 진척시킬 것인가, 지체시킬 것인가, 아니면 후퇴시킬 것인가, 이것이 걸려 있는 선거라고 보고 있다”고 이번 총선을 정의했다.

유권자를 향한 호소를 청하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사회의 과제가 많고,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의 국난을 효율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것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에게 안정적인 의석을 주십사하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국난에 직면해 있다. 세계가 함께 앓고 있는 그런 고통을 우리도 앓고 있다. 이 고통을 우리가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서 효율적인 정치, 효율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그 효율을 위해서 정부 여당에게 힘을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께는 선거란 항상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국민께 한 표를 호소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낙연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목소리만 잠깐 저희가 들어 보는 것으로 연결했는데.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도 어제 저희와 아침에 통화하기로 했는데. 아마 이동 중이시거나 전화 연결이 여의치 않은 상황 같아서 내일 다시 한 번 시도해 보겠다”고 상황을 전했다.

tbs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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