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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엽떡"이 실트 오른 사연은?…장난에 진심인 세븐틴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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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팬을 향한 세븐틴의 유쾌한 장난이 화제다.

지난 7일 그룹 세븐틴의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는 "잘생긴 분 댓글 달고 가"라는 제목으로 "정한아 댓글 달아주면 내가 코로 엽떡 먹는 거 보여줄게"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10일 정한이 "기다리는 중ㅎㅎ"라고 댓글을 단 것. 정한은 "어쩔 수 없어요. 미안해요. 힘내요"라며 "진짜 올리세요 캐럿들 다들 응원합시다"라고 적어 웃음을 전했다.

정한은 닉네임 또한 장난을 치기 위해 승관으로 바꾼 상태다. 그 외에도 승관은 정한, 에스쿱스는 우지, 민규는 김씨이오로 닉네임을 바꿔 혼돈을 더했다.
 
세븐틴 팬 커뮤니티 위버스
세븐틴 팬 커뮤니티 위버스
 
이후 멤버 에스쿱스가 "엽떡 코로 먹는다고 하신 캐럿분 자도 기다려요"라고 적어 불씨를 지폈고, 승관은 "코로 엽떡 케럿 어디계세요?"라고 팬 놀리기에 가담했다.

정한은 "코로 엽떡 챈린지를 해야하는 건가"라며 팬 놀리기에 한층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급기야 이날 오후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에는 '코로 엽떡' 올랐다.

결국 해당 팬은 "살려주세요"라고 덧붙였고 자신의 위치는 "코 늘리고 올게요"라고 수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팬들은 "코로 엽떡 먹겠다고 하신 코떡캐롯님 지금 셉 멤버 세명이 찾고 있음" "멤버들 진심 같아 너무 웃겨" "코로 엽떡을 실트로 만드는 팬이랑 가수가 어딨.. 여깄네" "코로엽떡 드신다는 캐럿분 도망쳐"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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