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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아이즈원 예나, 세븐틴 춤 '눈길'-송가인 엔플라잉 꺾고 '연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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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아이즈원 예나가 댄스실력을 선보였고, 송가인이 엔플라잉을 꺾고 승승장구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주현미 특집이 이어졌다. 엔플라잉의 신나는 무대에 주현미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흥겹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주현미 씨가 일어나서 즐길 정도로 신나는 무대였는데, 어떠셨나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주현미는 "제가 예전에 밴드를 했었어요. 그때 생각도 나고 그러더라고요. 밴드 음악으로 편곡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거란 생각을 해서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단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했던 무대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쟁자인 송가인도 엔플라잉과 주현미에 박수를 보냈다.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엔플라잉의 모습에 지켜보던 대기실의 출연진들도 모두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현미는 드라마에도 깜짝 출연한 것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연기자 못지않은 여유로 대사를 완벽하게 해낸 카메오 주현미에 신동엽은 만능 엔터테이너라 설명했다.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송가인과 엔플라잉 가운데, 이번에도 송가인의 손을 들어주었다. 송가인은 승승장구로 연승을 거두었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페셜 명곡 판정단이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주현미도 활짝 웃으며 박수를 쳤다. 송가인과 겨룰 1부 마지막 가수는 누구일지 궁금한 가운데 순서가 뽑혔다. 긴장감이 가득 차오른 지금,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단련하는 강철 체력의 소유자라고 신동엽은 다음 참가자를 소개했다.

새벽까지 복싱을 하며 강철 체력을 다진다는 이는 과연 누구일까? 1개의 뮤지컬에서 무려 13곡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는 뮤지컬계의 강철 체력을 뽐내는 해나였다. 해나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1부는 마무리된다. 중간에 태사자의 김영민과 아이즈원의 예나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즈원의 예나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춤을 잘 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의 곡 가운데 하나를 선정해 춤을 춘 예나는 발군의 춤 실력으로 모두에게 환호를 받았다.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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