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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이수근과 말싸움 대결 "일주일 내내 음악방송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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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는형님' 세븐틴 부승관이 이수근과 '말싸움'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세븐틴 부승관, 김준현, 홍현희, 라비가 전학생을 출연했다. 

이날 부승관은 아이돌과 개그맨 중 누가 더 힘든지 말싸움을 벌였다. 그는 이수근을 향해 "개그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한 번 녹화할텐데 우리는 음악 방송이 1주일 내내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5번 녹화한다"고 공격했다. 

이어 라비는 "우리는 늘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며 덧붙였다. 이수근은 "너희는 건강때문에 다이어트를 했지만 우리는 먹지 못했다"고 반박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형님' 캡처
부승관은 "너 그렇게 해서 잘됐잖아? 온전히 (수입을) 너 혼자 가져가지. 나 13명이서 나눠"라고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나는 같이 시작했던 사람이 7명이었다. 거기에서 나 하나 잘 됐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금 그 곳에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생이 있었겠어", "음악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예능 하나 나오는 것도 큰 부담을 안고 나오고,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는 가수들이 많다는 사실에 울컥하네요", "우리 승관이 완전 프로아이돌", "마지막에 찡찡 귀여웡", "아이돌 승관 더더 잘 될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그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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