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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학교 등록금 반환 논의? “부실한 강의, 증폭된 분노” 정치권은 총선 포퓰리즘 행보 ‘김현정의 뉴스쇼’ 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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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학교 등록금의 반환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정치권의 총선 포퓰리즘 행보 등 그 분위기를 읽었다.

10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4.15총선, 왜 민주당인가 (임종석)”, “구하라法 필요한 이유 (구호인)”, “[why] 왜 중진들이 고전할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행간’ 코너는 “반환 논의 시작된 등록금”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해당 뉴스의 행간으로 “부실한 강의, 증폭된 분노”, “부메랑 된 수입자 부담 원칙”, “포퓰리즘의 형평성 논란” 총 세 가지를 꼽았다.

김준일 기자는 “최근에 대학생들 등록금 반환하라는 목소리가 굉장히 높다”며 “그래서 지난 7일에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신임 회장단을 만나서 이 문제를 논의를 했다. 대교협(쉽게 말하면 대학 총장단) 측에서는 환불은 어렵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검토해 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정치권이 앞 다퉈서 등록금 반환 혹은 대학생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기자는 또 “(강의가 부실하다고 해) 취재를 해봤더니 단순히 온라인이라서 그런 게 아니더라. 무슨 이야기냐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실시간 라이브로 하는 강의가 있고, 하나는 사전 녹화해서 트는 게 있다. 사전 녹화해서 트는 것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이건 학교마다 다르다. 두 시간 강의시간이 있으면, 1시간~1시간 20분 정도는 강의를 하고 (나머지) 1시간은 자율학습, 과제를 하는 식으로 줘버린다고 한다. 실제 수업시간이 절반 정도로 줄어버린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리고 실제 본인이 강의를 하지 않고 일부 나이 든 교수들이나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이르면 EBS 강의를 링크를 한다든지, 유튜브에 있는 비슷한 강의를 링크를 해버리는 거다. 이런 경우게 꽤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 사이버대학 다니냐?’(는 등의 불만이 나온다.) 단순히 온라인 강의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이런 문제가 꽤 복잡하게 넓게 퍼져 있어서. 왜냐하면 지금 대학 측이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PD는 “이 대학생 지원 문제는. 총선까지 5일 남았지 않은가. 그 전에 결론난 가능성 거의 없지 않은가. 저 선거 끝나면 쏙 들어갈 이야기 같다. 느낌이 그렇다. 그런데 대학(생 지원)은 필요하겠다, 얘기 듣고 보니까. 등록금이 워낙 비싸니까. 그 비싼 등록금, ‘왜 이렇게 비싸요’ 할 때마다 대학에서 했던 얘기는 ‘수입자 부담의 원칙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서비스 질에 따라 당연히 부담이 늘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해 왔으니, ‘질이 떨어졌으면 가격이 내려가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상당히 논리가 있다. 자, (김준일 기자가) 생각할 문제 던져 주셨다”고 정리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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