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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달의민족 사과 “개선책, 빠른 시간 안에” 의견 수렴 예고 ‘김현정의 뉴스쇼’ 우아한형제들 박태희 상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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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결국 사과를 한 배달의민족 측 우아한형제들 박태희 상무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7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미래통합당 전략 (김종인)”, “배민 사과, 논란 끝? (배민, 안진걸)”, “코로나19, 폭발 가능성(중대본 손영래)”, “[재판정] 민식이법 개정 찬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정책 변경으로 독과점 논란에 놓인 ‘배달의 민족’이 지난 6일 결국 사과 입장과 함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배민’ 사과, 수수료 논란은 끝났을까?”라는 주제로, 배달의민족 앱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우아한형제들의 박태희 상무를 연결했다.

김현정 PD는 “업주분들의 얘기는 결국 두 개(깃발 꽂기, 울트라 콜)를 다 놓칠 수가 없다. 다 하게 되는 방식으로 가서 우리는 2중의 짐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를 하시더라. 결국 배달의민족만 ‘꿩 먹고 알 먹고’가 되는 것 아니냐는 말씀들을 하신다”고 짚었다.

이에 박태희 상무는 “그렇지 않다. 정률제 방식, 오픈서비스에서는 업주님들에게 배달 주문이 많아질 때, 곱하기 0.058이 저희 매출이 되겠다. 그러니까 저희가 오픈서비스 방식에서 1만원짜리 김치찌개 하나라도 더 일어나게 해야 저희가 580원을 버는 거다. 이렇게 저희 앱을 통해서 주문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거, 그래서 업주님들의 이익이 늘어나도록 하는 거. 그것이 저희에게도 이익이 생기게 하는 것, 구조로 가는 거 그래서 합리적으로 가는 거라고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상무는 또 “그래서(과다 경쟁이 일어나기에) 사실 전 세계 모든 플랫폼 업체들이 그렇게 수수료 방식으로 가는 거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과연 그 수수료율을 얼마로 정할 것이냐, 이게 중요하지 않은가. 저희가 정한 수수료율 5.8%는 전 세계 이 동종업계, 이커머스, 푸드 딜리버리 다 합쳐서 절반도 아니고 절반의 절반 정도 되는 수준이다. 4분의 1, 5분의 1 되는 수준”이라며 회사의 입장을 변호했다.

개선책이 나오는 시기에 대해서는 “저희는 빠른 시간 안에. 하여튼 저희 앱을 이용하시는 사장님들의 마음속 깊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그래서 그분들의 의견을 두루 들을 거다. 그리고 각계 의렴도 수렴할 거다. 혹시 함께 해 주신다면 자영업자 단체 측과 어떤 논의체를 만들어서라도 어떤 방식이 합리적인 플랫폼 운영 모델일까 해서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의견을 조율하면서 풀어나갈 생각”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를 받아왔고 지금도 받고 있다. 이렇게 낮은 플랫폼 이용료를 받는 이유는 저희 앱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때 저희 플랫폼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그렇다. 플랫폼 기업의 숙명이다. 그래서 저희는 업주님들에게는 주문 증가가 많아지는 앱, 그 다음에 라이더님들에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보장되는 앱. 그리고 이용자 분들께서는 다양한 식당 메뉴를 즐겁게 선택할 수 있는 앱이 되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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