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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 영화 추천"…빌스택스(바스코), 대마초 합법화 주장 이후 네티즌과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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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빌스택스(前 바스코)가 대마초와 관련해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4일 빌스택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떨 영화 추천 Pineapple Express 중 이거 꼭 보세여 전설의 떨영화"라는 글과 함께 영화의 대사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인공이 "마리화나가 5년 내에 합법화가 되지 않으면, 저는 더이상 인류에 대한 믿음이 없을 겁니다. 수천 년 동안 전해졌는데 사라질 리가 없죠. 풀 피면 음식맛이고 음악이고 더 좋아져요"라는 대사를 뱉는 장면이 담겨있다. ‘떨’이란 대마초를 은어로 일컫는 말이다. 
 
빌스택스 인스타그램

 

이에 한 네티즌이 바스코에 계정에 "XX 대마 안 피면 음악 못 만드냐? 뭔 커리어 있는 애가 말하면 알아 먹기라도 하지. 하지 말라는데 불법한 XX가 지 합리화 시킬라고 법을 바꿀라고 발악을 하네. 이센스도 입 X치고 있구만"이라는 댓글을 게재했고, 그러자 빌스택스는 직접 해당 계정에 "이센스가 닥치고 있으면 나도 닥쳐야하냐? 눈치보며 세상 사는 이 XXXXXXXXXXXXXXXXX야"라는 욕설을 게재했다. 그러자 해당 네티즌은 또 한번 빌스택스에게 반박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달 빌스택스가 박재범의 Broken GPS에 직접 출연해 자신이 꾸준히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한 소신을 밝힌 데에서 시작됐다. 방송에 출연한 빌스택스는 "한국에서 대마초 합법화를 이루고 싶다. 대마초는 날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며 "재혼한 와이프도 내가 대마초를 피워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마초는 마약이라고 하기에 뭐하다"고 밝혔다.

이후 또 한 차례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수준 70%가 나와 대화가 필요한 수준"이라며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일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각에서 빌스택스의 발언에 "표현의 자유", "주장할 수도 있는 일", "몸에 안 좋은게 대마초랑 다를게 뭐야" 라며 옹호했지만, "진짜 이건 아닌 것 같다", "미국에서도 멀쩡한 사람은 대마 안한다", "바스코 왜 이래", "대마초 합법 염불 좀 외지 말길" 등 부정적인 반응 역시 존재했다. 

한편 빌스택스(전 바스코)는 2015년부터 꾸준히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자신의 전 아내인 박환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박환희 역시 빌스택스를 맞고소 했다. 여러 차례의 논란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의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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