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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휴가보내며 평온한 일상…빌스택스와 법적 공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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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최근 '태양의 후예'가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 되면서 출연 배우 박환희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3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는 박환희의 모습이 겼다. 그는 민소매 티셔츠에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바지를 매치했다. 거기에 노란색 모자를 쓰고 행복한 미소를 띤 상태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환희언니 너무 예뻐요", "미모 장난 아니다", "단발병 유발자 등장", "루머 신경쓰지말고 힘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는 현재 전 남편인 빌스택스(前 바스코)와 법적분쟁 중이다. 

지난 6월 빌스택스는 소속사를 통해 아내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빌스택스 측은 환희가 2013년 이혼 후 아이 엄마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으며, 양육비 또한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 하지 않고, SNS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환희 역시 빌스택스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며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환희 측은 “결혼 이후 빌스택스가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고, 일체의 성관계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를 보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었고, 돈이 없어서 양육비를 보낼 수 없었다며 빌스택스가 주장하는 5년 동안의 수입을 모두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정식 이혼 전 잠깐 외도를 했었다는 사실까지 공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한편, 박환희는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학교 2015-후아유’로 데뷔 후 그는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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