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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태양의 후예’ 박환희, 전남편 빌스택스와 7년만에 밝혀진 ‘진짜 이혼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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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태양의 후예’ 최 간호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배우 박환희가 전남편 래퍼 빌스택스(前 바스코)와 이혼 7년만에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박환희와 빌스택스 사이의 진실공방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박환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환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채널A ‘풍문쇼’

박환희의 전남편 빌스택스는 지난 2005년 광복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힙합 독립 군가’ 앨범에 참여해서 국가보훈처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대중성을 얻은 래퍼다.

박환희와 빌스택스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동거를 시작해 혼전임신을 이유로 2011년 7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 1명을 두었다. 결혼 당시 박환희의 나이는 22살, 빌스택스의 나이는 32살이었다.

이후 2012년 12월,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종교 문제로 이혼했다고 전해졌으나 최근 밝혀진 두 사람의 진짜 이혼사유는 충격적이었다. 

지난 4월 박환희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빌스택스를 언급하며 “같이 살면서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빌스택스 집안에서는 여자 연예인이란 TV에 나오는 XX이다”라며 여자 연예인을 부정적으로 보는 집안 때문에 배우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빌스택스는 “박환희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나의 가정과 부모님을 폄하,비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6월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박환희 역시 박훈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외도 사실을 고백하며 전남편의 폭행과 폭언 및 시아버지에게 머리채를 붙잡히기도 했다고 주장하며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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