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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빌스택스와 법적공방’ 박환희, 아들과 소확행…“모닝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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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전 남편 빌스택스(전 바스코)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박환희가 아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hoto by by son”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환희는 차 안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다. 

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 인스타그램

이날 박환희는 “monring date”라는 글과 함께 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띤 박환희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박환희의 아들로 추정되는 손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조수석에 앉아 엄마 박환희의 모습을 아들이 직접 찍은 것.

박환희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아요”, “행복해 보이네요~”, “사진만 봐도 평화롭고 따뜻해요. 항상 행복하세요!”,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환희는 현재 전 남편인 빌스택스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빌스택스는 소속사를 통해 전 아내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시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가 2013년 이혼 후 아이를 만나려하지 않고, 양육비도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아이 엄마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NS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았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환희 측 역시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박환희 측은 빌스택스가 결혼 후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고, 빌스택스와 싸운 후 자리를 뜨려는 박환희의 머리채를 시아버지가 잡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계속된 싸움에 빌스택스와 별거를 했고, 그 기간에 잠시 외도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박환희 측은 입장문을 통해 빌스택스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빌스택스-박환희 인스타그램
빌스택스-박환희 인스타그램

또한 박환환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SNS 채널에 달린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가장 화두에 올랐던 양육비와 아들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양육비를 안 준 기간은 안 준 거라기 보다 그쪽에서 연락 자체를 끊어버리고 차단해서 연락이 불가능했다. 여러 차례 아이 보여달라고 사정한 증거들도 있다”면서 “애 보러 오지 말라면서 잠수타고 몇 년을 지내다가 데뷔하고 나니 뜬금없이 연락 와서 양육비 보내달라고 해서 몇 달간 양육비만 받아 가다가 자기 여자친구가 보여주라 했다고 뜬금없이 이제는 아이 보고 지내라고 한 건 그쪽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박환희와 빌스택스는 이혼 과정과 이혼 후 아이 양육 문제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적지 않은 누리꾼들이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던 바. 박환희가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앙금이 깊어 보이는 박환희와 빌스택스, 두 사람의 법적 분쟁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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