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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심이영, 서도영 응원 받으며 녹화-최우석, 이슬아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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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서도영의 응원을 받으며 녹화를 진행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7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6회에서는 오대구(서도영)는 대본 리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해진(심이영)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다. 강해진과 오대구는 봄의 밤 거리를 걸으며 예전 추억을 떠올린다.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옛날의 추억들을 상기시키면서 감상에 젖는 두 사람.

오대구는 강해진에 함부로 하며 티격태격하던 때를 떠올리고, 강해진은 "전 처음에 대구 씨 진짜 이상한 사람 같았어요. 근데 내가 더 심했다면서요?"라고 웃는다. 오대구는 "해진 씨가 나 이렇게 만들어준거잖아요. 아무것도 아닌 날, 멋있고 남자다운 사람으로"라고 말한다.

진지하게 말하는 오대구에 강해진은 "아뇨. 원래 멋있는 사람인데 힘들어서 그랬을 거예요. 세상이 아무도 몰라주니까"라고 말한다. "나도 몰랐으니까"라고 위로하는 강해진. 강해진은 오대구에 "고생했어요, 대구 씨. 그리고 잘 버텼어요"라고 말해준다. 오대구는 강해진의 그 말에 미소 짓는다.

그 후 강해진을 번쩍 안아 들어 올리는 오대구. 오대구에 강해진은 "왜 이래요"라며 쑥스러워하면서 웃고 오대구는 "그럼 나 칭찬해줘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환히 웃으며 오대구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잘했어요, 잘했어"라고 엄마처럼 웃어주는 강해진에 오대구는 따뜻함을 느끼며 아련하게 강해진을 바라본다.

강해진은 오대구의 뺨을 매만지고 이마에 입을 맞춘다. 오대구는 그런 강해진을 사랑스럽게 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벚꽃잎을 맞으며 어느 연인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함께하고, 그 모습을 이진상(서하준)이 지나가다 보게 된다. 이진상은 먹을 거리를 사서 집에 와서는 비참함에 사로잡힌다.

이진상은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 흘린다. 이백수(임채무)는 "웬만한 남자들 다 너보단 나아. 근데 개구리? 이놈아. 애미가 어떤 여자냐? 너같은 놈도 공부시켜서 대학 보내는 여자야. 너 그 개구리가 그냥 개구리로 끝나나 봐라. 아마 개구리 왕자가 될거다"라고 자신에게 충고했던 말을 떠올린다.

이어 이진상은 오대구가 대본 리딩을 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과 기사를 보고 질투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바닥에 드러누워 버린다. 강해진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온 오대구는 집으로 돌아오고 오광주(장선율)는 바로 오대구에게 달려와 안긴다. "아빠, 오늘 잘했어?"라고 오광주는 웃으며 묻고 오대구는 오광주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눈다.

가정부 아주머니는 먼저 퇴근을 하고, 오광주는 오늘 아빠와 잠이 든다. 오대구는 오광주의 옆에 앉고, 오대구는 "아빠. 나도 아빠처럼 커서 작가할까? 선생님이 나도 아빠 닮아서 글 잘 쓴다고 했잔항"라고 말하는 오광주에 "광주야. 네가 커서 뭐가 되든 아빤 응원해주고 싶은데 작간 안 했음 좋겠는데"라고 말린다.

"그냥, 광주가 힘든 거 싫어서"라는 오대구에 오광주는 "왜? 아빠 힘들어?"하고 묻는다. 오대구는 "지금은 아니지만"하고 말하다 "아니다. 그냥 광주가 하고싶은 거 해"라고 말한다. 오광주는 "아빠처럼 얼굴도 잘생기고 열심히 할래"라고 말하고 그런 똘똘한 아들에 오대구는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하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배유란(이슬아)은 홀로 오피스텔에서 와인을 마시며 오광주의 메모를 보면서 아들의 목소리를 떠올리고, "좋은 사람, 그거 되는 것도 참 힘드네"라고 중얼거린다. 다음날 오팀장을 배유란이 찾아간다. 오팀장은 싸늘하게 "무슨 일이시죠?"라고 묻고 배유란은 "팀장님 뵈러 온 거예요"라고 말한다.

오팀장은 배유란과 함께 사무실에서 미팅을 하게 되고, 배유란은 "아무리 사정해도 경호원들이 막아서. 한참 기다렸어요"라고 말한다. 오팀장은 "나는 왜요?"라고 묻고 배유란은 "팀장님, 저 좀 도와주세요. 저 꼭 재기하고 싶어요. 며칠째 방송국 돌아다니는데 연락도 업속. 저 이제 단역이든 조연이든 상관 안 해요"라고 말한다.

오팀장은 "미안해요. 내가 원래 남들 부탁 잘 거절 안 하는 성격인데 도와줄 수가 없네요. 첫째, 지금 배유란 씨를 원하는 곳이 아무도 없어요. 유란 씨한테는 자숙 기간, 그런 게 필요하고요. 유란 씨보다 먼저 도움을 청한 사람이 있어요. 남편 옆에 유란 씨가 얼쩡거리는 걸 볼 수가 없는 분. 생각해봐요. 자기 남편 지키겠다는 여자랑, 남의 남자 뺏겠다는 여자랑, 그 둘이 손 내밀면 어느 쪽 손을 잡겠어요?"라고 묻는다.

"내가 굳이 이런 얘길 하는 이유는 유란 씨가 정신 차리고 좋은 사람이 됐음 해서. 유란 씨가 진짜 자숙하고 나면 그때 내가 이 부탁 기억했다 도와줄게요"라고 말하는 오팀장. 한편 한정원(김정화)은 직원과 함께 사무실에서 강해진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의논하고 있는 중이다.

그때 "한정원 씨 안에 있죠?"라고 배유란이 한정원을 찾고, 한정원은 말리려는 직원에 "괜찮아요, 나가서 일들 보세요"라고 여유롭게 말한다. 배유란은 한정원 앞에 앉아 "내 밥줄 끊어놓고 어떻게 지내나 보려고요"라고 말하고, 한정원은 "말했을텐데요. 기사를 제보한 게 나라해도 내가 거짓말을 한 건 아니라고. 자업자득이잖아요"라고 말한다.

배유란은 "그래서 난 그런 일 당해도 싸다고?"라고 묻는다. "만약 내가 당신 남편이랑 놀아나지 않았음 그럼 어떻게 했을건데?"라고 묻고 한정원은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데요?"라고 물어본다. 배유란은 자신에게 복수한 거 아니냐고 소리치고, 한정원은 "그래서요? 그럼 안되는 이유 있어요?"라고 묻는다.

배유란은 "근데 왜 나만? 같이 놀아났는데 왜 나만? 왜 나만 벌 받냐고"라고 소리친다. "결국에는 그거 아냐? 나같은 건 어떻게 되든 말든. 꼭대기에선 니들끼리 아무 일 없는 듯 잘사니까"라고 말하과, 한정원은 "난 내 가정 잘 지키겠단 거 뿐이에요"라고 말한다. 배유란은 "닥쳐. 고고한 척 하지만 너도 위선자일 뿐이니까. 너같은 여자랑 사는 정준후나 그런 남자랑 사는 너나, 똑같은 위선자일 뿐이라고. 넌 내가 우습겠지만 난 네가 우스워. 적어도 난 내 감정까지는 속이지 않거든"하고 말한다.

한정원은 배유란의 말을 듣고 뭔가 흔들린 듯 주먹을 꼭 쥔다. 배유란은 한정원의 사무실을 당당히 걸어 나오고, 그러다 정준후(최우석)과 만난다. 정준후는 "나 만나러 온 건가?"하고 묻고 배유란은 "그럴리가"하고 무심히 그의 곁을 지나친다. 배유란은 단호하게 일갈을 하고 지쳐서 집으로 들어오고 그때 누군가의 초인종이 울린다.

누구세요, 하고 물어도 답이 없이 계속 초인종만 울리는 상황. 배유란은 "누구세요?"하고 소리치며 문을 열어주고 그 앞에는 정준후가 서 있었다. 한편 강해진은 방송을 앞두고 잔뜩 긴장 중이다. 오팀장이 분장실로 들어오고, "아직 좀 시간 있어요. 많이 긴장돼요?"라고 묻는다. 

강해진은 그렇다 답하고 오팀장은 너무 긴장하지 말라며 위로한다. 강해진은 떨리는 심정을 고백하고 오팀장은 "제가 든든한 응원군을 한 명 데리고 왔어요. 아주 잘생긴 남자분이요"하고 말하고, 그 안으로 강철진이 들어온다. 오대구를 기대했던 강해진은 강철진의 등장에 다소 실망하면서도 놀란다.

"아유, 너였어?"하고 묻는 강해진에 강철진은 "누나, 지금 나라서 실망한거야?"라고 묻는다. 그때 오대구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그럼 나 그냥 가요?'"고 말하며 등장하고, 오팀장과 강철진은 "너무하네"라고 장난스레 말한다. 강철진은 "누나, 나 갈게. 괜히 왔다"하고 얘기하며 응원을 전한다. 

강해진은 떨리는 마음을 오대구에게도 전하고, 오대구는 "당연히 잘하겠죠. 누구 여잔데"라고 말한다. 오팀장과 강철진, 오대구는 녹화에 들어간 강해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 강해진은 생각보다 노련하고 밝게 방송 멘트를 진행한다. 오대구는 강해진의 '약해진 아니고 강해진' 멘트를 들으며 강해진과의 옛 추억을 떠올린다.

강해진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요리인 대구탕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이에 오대구는 눈을 감으며 웃는다.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오늘로 106회차를 맞으며 강해진과 오대구의 달달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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