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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이슬아, 서도영에 "잠깐 만나자" 장선율 안부 물어 '사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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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이슬아가 서도영에 잠깐 만나자고 말한 후 장선율의 안부를 궁금해한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6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5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요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맡으면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낸다. 녹화를 마친 강해진을 보고 직원들은 흐뭇해하고, 오팀장은 "제가 누군데요"라며 강해진을 캐스팅한 것에 뿌듯해한다.

오팀장은 강해진에 티저 영상을 찍자고 말하고, "이거 엎어질 뻔한거 제가 본부장님이랑 얘기해서 따낸 거예요"라고 말하며 웃고 이에 강해진도 미소를 보인다. 오대구(서도영)는 그때 문자 메시지로 '나 지금 티저 광고 촬영 끝났어요'라고 보낸 강해진의 말을 보고 활짝 웃는다.

바로 전화를 걸어 "그럼 지금 만날까요? 나 지금 나갈게요"라고 말하는 오대구. 강해진은 애써 웃으며 "대구 씨 글 써야죠"라고 말한다. "사실은 오늘 엄마가 일찍 들어오라고 전화하셔서"라고 아쉬운 듯 말하는 강해진에 오대구는 "그럼 맘 바뀌면 전화해요. 뛰어갈테니까"라고 말한다.

오팀장은 통화를 듣다가 "와, 못 들어주겠다"라며 환히 웃고 강해진은 이에 쑥스러워한다. 오팀장은 강해진을 적극적으로 돌봐주며 "어떻게 가기 전에 잠깐 훈남 작가님께 들를까요?"라고 말하며 매니저 또한 붙여주겠다고 말한다. 오대구는 배유란(이슬아)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는 것을 보고 전화를 받는다.

"왜"하고 싸늘하게 말하는 오대구에 배유란은 "나 지금 아파트 공원에 있어. 잠깐이면 돼"라며 만나자고 말한다. 오대구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배유란은 "곧 광주 올 시간인데, 내가 올라갈까. 당신이 내려올래?"라고 묻는다. 오대구는 결국 "기다려. 나갈테니까"라고 말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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