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15회’에서는 천동(설정환)은 지훈(심지호)에게 남동우를 죽였다는 고백을 듣고 경악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수지(정유민)은 임신 사실을 지훈에게 알렸고 지훈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훈(심지호)은 남동우(임지규) 사인을 추궁하는 천동에게 "내가 남기자님 죽였어"라고 고백을 했고 놀란 천동은 형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어라고
천동은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려하자 지훈은 천동의 손을 잡아 막으며 "제발 수지(정유민)가 아이를 가졌다"라며 수지(정유민)의 임신사실을 밝히며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애원했다. 천동(설정환)은 여원(최윤소)에게 "여원씨 화나고 서운할 수도 있는데 지훈이형 주변 정리할 시간을 주면 안되냐? 지훈이 형한테 아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원(최윤소)는 눈물을 흘리며 "사흘이요. 더 이상은 안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지(정유민)는 임신한 사실을 엄마 윤경(경숙)에게 알렸고 윤경은 기쁜 마음으로 병래(선우재덕)에게 전화했다.
병래는 윤경의 말을 듣고 지훈(심지호)에게" 내가 할아버지가 된다는 말 들었네. 자네도 알지"라고 하며 기뻐했다.
또 일남(조희봉)은 지훈(심지호)의 사무실 금고를 열다가 경찰에 체포됐지만 풀려 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