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극단적인 선택도"…'모던패밀리' 미나 동생 니키타, 한층 밝하진 근황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나 동생 니키타가 의료사고 이후 용기를 내서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미나 동생 니키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미나의 어머니는 "옛날보다는 성격이 좋아졌잖아"라며 니키타를 언급했다. 미나는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밖에도 안나가고 사람들도 절대 안나가고 그랬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째 딸을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한 어머니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들을 한번에 다 먹은 적이 있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자리에 나온 니키타를 본 미나는 "만나자고 그래도 잘 안 만나준다. 근데 지금은 잘 만나준다"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거즈를 붙이지 않고 가족 앞에 나타난 그는 "니 지금 되게 용기를 낸 것"이라며 이야기했다. 

한편 미나의 동생 니키타는 컴백 활동을 위해 피부 시술을 받던 중 화상을 입는 의료사고를 당했다. 이에 컴백이 무산된 채 3년간 칩거생활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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