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 “오늘 너 킬한다” 중학교 2학년 집단 성폭행 사건…피해자 엄마 “피해자만 계속 피해” 엄벌 호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지형 기자] 인천 집단성폭행 사건을 당한 피해자 엄마가 엄벌을 호소하는 국민청원을 게재했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오늘 너 킬(KILL)한다”라며 술을 먹이고 제 딸을 합동 강간한 미성년자들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하루 만에 청원 참여 인원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청원 글 게시자는 “작년 중학교 2학년이었던 제 딸은 같은 학년의 남학생들에게 계획적인 합동 강간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이유에 대해 “ 주범인 가해자1의 부모와 변호사가 감춰왔던 가해자들의 추악한 사건의 정황들을 현재 알았기 때문”이라며 “가해자들은 이전에도 많은 사건을 일으켰고 특히, 여자아이를 술을 먹여 감금하고 성희롱을 하며 폭행을 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한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만 계속 피해를 보는 현실이 너무 억울하기 때문”이라며 대부분의 많은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감춰 지금도 계속되는 가해자들의 범죄를 막고 싶다고 호소했다.

국민청원 내용에 따르면 주범인 가해자1은 사건 일주일 전부터 피해자에게 술을 먹여 범행 계획을 세웠다. “딸과 친한 남자 후배를 불러 강요했으며 친구에게 전화로 무슨 일이 생기면 112에 신고해달라고 하며 나갔다”며 “‘오늘 너 킬한다’라며 술을 먹였고 가해자1은 전혀 마시지 않고 가해자 2는 소량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을 잃은 피해자를 데리고 땅바닥에서 질질 끌고 다녔고 CCTV가 없는 아파트 맨 꼭대기 층으로 가 얼굴을 때리고 침까지 뱉는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현재 사건 이후 정형외과 전치 3주, 산부인과 전치 2주의 진단이 나왔다. 또 “가해자1과 가해자2는 변호사가 모든 것을 부인하고 DNA 검사를 거부하면 경찰이 아무것도 못 한다고 했다며 모든 사실을 부인하자고 말을 하여 변호사와 부모의 주도로 범죄를 은폐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엄마는 “중죄를 범한 미성년자들이 어리다는 단순한 이유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 피해자들을 보호하지 않고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범죄자들을 보호하는 소년보호처분 체계는 반드시 들추어져 재정비해야 한다”며 “악독한 성범죄자들이 악랄한 2차 피해를 계속 주고 있다”며 엄벌에 처할 것을 호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7352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