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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서…“밥 먹고 할일 없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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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박막례 할머니가 보이스피싱 사기에 예방에 앞장섰다.

지난 26일 박막례 할머니 ‘보이스피싱을 대하는 막례의 자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막례 할머니는 많이 당하는 메시지 피싱이나 전화 피싱을 직접 1인 2역으로 재현했다. 서울지검 수사관을 사칭해 전화해 금융 범죄에 연루됐다며 연락 왔다.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이에 박막례 할머니는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요구하는 것에 주의를 당부했다. 구수한 사투리를 통해서 보이스피싱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는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면서 “보이스피싱 말로만 들었는데 요즘 점점 진화한다더라. 그러니까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꼭 일러줘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할머니는 연기를 하던 중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에 “조사 버린다”며 거칠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는 통장에 30만 원 있다니깐 뭐 좀 알아본다 하고 끊던데... 마음 슬펐어”, “요즘 보이스피싱 많이 오나봐요ㅠㅠ ”,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 보면 진짜 직업이나 학력에 관계가 없더라고요ㅠㅠㅠ 진짜 조심해야 돼요 수법도 너무 치밀해져서 한순간에 확 속겠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리아 그랜마(Korea Grandma)로 알려진 박막례 할머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손녀 정유라 씨가 할머니의 치매 판정을 받자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함께 하는 영상을 담으며 화제가 됐다.

이후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 CEO까지 만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든 영상의 촬영 및 편집 등은 손녀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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