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유튜버 김재석이 중학교 동창에게 폭행 당한 후 당시 심경을 전한 가운데 과거 유명해진 그에게 협박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정배우 유튜브에는 유튜버 김재석과 그의 어머니 심경을 전하는 영상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어머니는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어머니는 “페이스북 할 때는 이해를 못했다. (과거에) 청주에서 애들이 흉기를 들고 올라와 아이를 뺐어가서 팔아 먹었다”며 “이후에도 몇 번을 뺏긴 적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으로 유명해진 김재석은 심장수수을 받고 2급 장애판정을 받은 바 있다. 외소한 체력인 유명해진 그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려고 다가오는 사람이 많았던 터. 아이디를 강제로 협박해 빼았는 일에 이어 폭행 사건까지 일어난 것이다.
이에 폭행사건 이후 김재석은 “내가 없어지면 편하겠지?”라고 어머니에게 털어놓을 정도로 힘든 상황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재석을 폭행할 때 사용한 프라이팬 등은 심각하게 휘어있었고 “살아있는 게 천운”이라고 할 정도로 성한 곳이 없었다. 이후 불구속 입건된 그는 다시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로 찾아와 모욕, 폭언을 했다.
보복성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그를 불구속 처분한 상황에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 폭력적인 성향은 안고쳐진다. 완전한 격리가 절실”, “너무 화난다. 제대로 처벌해라”, “재석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특수상해, 특가법상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김재석 폭행 이모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의정부지법은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