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조명섭이 신동엽과 7년 만에 ‘불후의 명곡’으로 재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서는 조명섭이 출연했다.
7년 전 ‘안녕하세요’ 이후 신동엽과 재회한 조명섭은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 조명섭은 “7년 전에 우리 신동엽 선생님께서 ‘불후의 명곡’에 나오자고 말한 게 생생한데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새롭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판정단으로 나선 강성규 아나운서의 아버지는 조명섭의 열혈팬이라고. 강성규 아나운서는 “저희 아버지께서 조명섭 씨의 정말 정말 열혈팬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많이 부러워하시더라”라고 전했다.
강성규 아나운서 아버지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조명섭은 특별히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열창했고, 알리는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조명섭의 무대를 본 알리는 “저 지금 눈물날 것 같다. 어르신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다. 저도 모르는 깊은 곳에서 무언가 올라오고, 스타성이 확실하게 보이는 독보적인 느낌이다”라고 극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3 00: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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