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작곡가 박춘석 10주기’ 편을 방송한 가운데, 조명섭·박서진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9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남진, 양용모, 정다한, 김지애, 이현, 유지나, 설하윤, 배금성, 문희옥, 조명섭, 우연이, 풍금, 박서진, 김용임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故 박춘석 선생은 우리니라 금세기 최고의 작곡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날 공연은 이미자, 남진 등 당대에 내로라하는 가수들과 함께 한 박춘석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맞아서 다양한 무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남자 송가인’이라고 불리며 예능 프로그램에서까지 활약 중인 새 얼굴 조명섭과 ‘나는 트로트 가수’에 출연 중인 ‘장구의 신’ 박서진 등 ‘미스터트롯’이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젊은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서진은 패티김의 ‘초우’를 열창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을 전했고, 조명섭은 현인의 ‘나폴리 맘보’ 무대를 뛰어나게 재연해 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9 22: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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