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얼마예요?' 이현승이 최현상에게 서운했던 사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 이현승이 외국에서 분노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현승은 최현상이 수영장에서 외국인과 행복하게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백승일은 "영어가 안 되는데 어떻게 대화를 하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현승은 "멀리서 봐도 되게 행복해보였다. 너무 화가 나서 선베드를 뻥 차고 방으로 올라갔다"고 이야기했다.
"왜 화가 났냐"고 질문하자 그는 "누가봐도 섹시한 외국인과 아내가 행복한 표정으로 대화하면 어떨 것 같냐"고 반문했다. 이에 홍서범은 "화 안난다"며 말을 더듬었다.
당시 화가 난 아내의 모습을 본 최현상이 당황해하며 쫒아왔다고. 이때 이현승은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며 짐을 싸고 있었다고 말했다.
"뭐 그런일 가지고 그러냐"는 안일한 태도에 화가난 이현승은 결국 캐리어를 싸들고 방 밖으로 나섰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샤워 중이던 최현상이 뛰쳐나와 자신을 잡았다고.
'얼마예요?'는 누구에게나 감정은 있다! 누가 '감정을 낭비한다'고 했는가! '감정'을 실제 돈으로 환산해주는 신개념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