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얼마예요'에 출연한 윤영미 아나운서가 남편 황능준 목사의 운전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얼마에요' 127회에서는 황능준의 운전 영상을 공개한 윤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능준은 운전을 하다 "진짜 이 아줌마 쳐다도 안 보고. 정말 짜증이 난다. 사람들이 차도 안 무서워 해"라고 분노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윤영미는 "운전할 때 옆에 있으면 마음이 조마조마하다"고 말했다.
조심하라는 윤영미의 말에 황능준은 울컥하며 "그냥 눈 감고 있어"라고 짜증을 냈다. 이어 황능준은 "아저씨 좀 천천히. 진짜 정말"이라며 계속해서 분노했다.
이에 윤영미는 "여보 소리를 그렇게 계속 지르면 듣는 사람은 나야. 저 사람이 듣는 게 아니라. 나가서 멱살을 잡던지. 옆에 있는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황능준은 "그만해라. 눈 감고 있으라니까. 당신이 눈 감고있으면 되잖아"라고 재차 말했고,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한편 TV조선 '얼마예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3 21: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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