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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홍레나, 시어머니에 서운함 토로 "시대가 좋아진 걸 어쩌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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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얼마예요' 홍레나가 시어머니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홍레나가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이날 홍레나는 "어느날 제가 일어났더니 어머님이 '너는 잘 시간이 있니? 세상 참 편해졌다' 라고 하시는거다. 그러면서 '우리 때는 천 기저귀를 썼어 애 잘 때 천 기저귀 빨고 널고 그랬다'고 하시는데 속으로 (시대가 좋아진 걸)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싶었다고 고백했다.

TV조선 '얼마예요'

그러자 최현호 어머니는 "사실이니까 그렇게 얘기했었다"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쟤들이 편한게 뭐냐면 지훈이가 3살때 밥을 먹는데 김치를 씻어 먹였는데 (홍레나가) 펄쩍 뛰는거다"라고 말했다. 

아이한테 벌써 김치를 먹이면 어떡하냐는 홍레나에 최현호 어머니는 "지금부터 먹어야 네가 편해져 나중에 편식도 안한다고 했다"면서 "지금 유치원가도 김치먹는 애는 우리 지훈이 하나다"며 손주 자랑을 했다.

이에 다른 시어머니들도 공감하며 "잘하셨다"고 입을 모았다.

홍레나는 "그때는 애가 3살밖에 안돼서 매운 김치 먹고 탈 날까봐 걱정했다. 그리고 짜니까 3살짜리가 짠 걸 먹어서 싫었다"면서 "이제는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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