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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홍레나, 남편 최현호 첫인상? "화려한 외모에 날라리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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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얼마예요' 홍레나가 남편 최현호를 의심했던 경험에 대해 말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남편 의심하게 만든 날라리 친구'라는 주제로 홍레나가 이야기를 나눴다.

홍레나는 남편 최현호를 처음 보고 화려한 외모에 날라리라고 생각한것과 달리 실제론 술과 유흥을 싫어하고 집을 좋아하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결혼 2주 전 아는 형에게 청첩장을 건네주러 같이 가자는 최현호를 따라 간 홍레나는 "너무 깜짝 놀랐다"면서 "최현호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지인이) 패션이 화려했다.오빠랑 너무 안 어울리는 지인이였지만 그냥 앉았다. 근데 내가 옆에 있는데도 서슴없이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TV조선 '얼마예요' 캡쳐

이에 홍록기는 갑자기 끼어들어 "혹시 저는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레나는 "설명을 하면서 그 패턴과 삶이 오빠쪽에 가까운 것 같다"며 수긍했다.

그러면서 홍레나는 "너무 놀란게 이런 사람을 안다는거에 충격이었다. 이 사람을 어떻게 알았지? 같이 놀았을텐데 분명히. 그래서 되게 의심스러웠다.최현호는 아니라고 하는데 다 거짓말같고 술자리도 엄청 많이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44세인 최현호는 스포츠 해설가이자 영화배우로 활동중이다. 그는 지난 2015년 리포터인 부인 홍레나와 결혼했다. 

홍레나는 홍콩에서 태어난 후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적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최현호는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 핸드볼 국가대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이후 1999년 충청하나은행에 입단해 2000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시드니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동아시아대회에서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핸드볼 외에도 ‘결혼전쟁’, ‘불멸의 국가대표 시즌2’, ‘우리동네예체능’, ‘출발 드림팀 시즌2’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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