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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선교 사퇴 “가소로운 정치”…김민하, 안철수 복귀에 “정치로부터 멀어질수록 지지율 높아지는 캐릭터” 분석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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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의 퇴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복귀를 조명했다.

20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윤석열 총장 장모를 둘러싼 의혹(심인보)”, “17세 소년, 코로나 아니었다 (엄중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4.15 총선 특집으로 진행되고 있는 ‘완전정복’ 코너에서는 그 여섯 번째 순서로, ‘정치덕후’ 김민하 정치 평론가가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의 퇴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복귀를 다뤘다.

김민하 평론가는 첫 번째 키워드로 ‘가소로운 정치’를 꼽았다. 지난 19일 긴급 사퇴 기자회견을 가진 한선교 대표는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서 한 줌도 안 되는 야당의 권력을 갖고 그 부패한 권력이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저의 개혁을 막아버리고 말았다”면서 회한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김 평론가는 “일단 갈등의 씨앗은 한선교 대표를 황교안 대표가 믿었는데 자기가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면서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긴 거다. 그래서 그 이전부터 사실은 한선교 대표를 못 믿겠다는 분위기가 황교안 대표 측근들 사이에 있었던 것 같다. 어제 한선교 대표가 자기 입장을 얘기를 하면서 가소로운 자들이 자기의 개혁에 대한 마음을 막았다고 하지 않았나? 가소로운 자들이 누구냐고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황교안 대표는 아니라고 그랬다”는 내용을 짚었다.

또한 “어떤 분들은 이게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이 너무 자기 의견이 강해서 빚어진 일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데. 방금 말씀드린 한선교 대표의 어떤 입장이나 얘기를 들어보면 어제 울면서 이 비례명단 20번까지 이제 해 놓은 수정안은 건드리면 안 된다, 그러면 내가 가만히 안 있겠다, 이렇게까지 얘기했다. 오히려 공병호 관리위원장은 이 미래통합당에서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얘기해 주면 내가 반영을 할게,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후임 대표에 대해서는 “원유철 의원이 유력하다, 이렇게 나오는데. 사실 원유철 의원이라고 하면 과거에 박근혜 정권 때 신친박이다. 이런 평가를 받은 이력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이분이 황교안 대표 입장에서 안심이 되는 게, 지난번에 이분이 재판이 걸려 있는 게 있다. 1심에서 징역 10월 받고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한 분”이라고 말했다.

추후 상황에 대해서는 “아마 오늘 의원총회 열어서 미래한국당이 앞서 말씀드린 원유철 의원을 원내 대표나 대표 권한 대행. 이제 이런 걸로 이제 앉힐 것이고. 그 다음에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자기는 계속하고 싶다고 하는데, 아마 경질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라면서 “이(새) 지도부가 비례 명단은 알아서 새로 다 뜯어고칠 것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다”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두 번째 키워드로 ‘의사 정치인의 복귀’를 꼽았다. 김민하 평론가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인데. 그동안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나서 자가 격리 중인 상황이었는데. 당사에서 이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자가 격리 중인데 어떻게 기자 간담회를 열었냐. 화면에 등장해서 원격으로 열었다”고 언급했다.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는 “이 안철수라는 정치인의 캐릭터의 특징이 정치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지지율이 높아진다는 거 아니겠나?”라면서 “두 번째 측면이 뭐냐 하면 이런 자기 캐릭터 문제도 있지만 지금 정치에 가까이 있어봐야 사실 관심 포인트가 뭐가 되냐면 보수 통합에 끼느냐 마느냐. 이것만 오로지 관심 포인트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그러면 안철수 대표 본인 입장에서는 득이냐 실이냐. 사실은 실인 거다, 앞서의 맥락에서 보면. 기성 정치에 끼어드는 것이기 때문에”라고 분석했다.

국민의당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일단 결정적인 어떤 순간들의 보수 정치의 큰 틀에서 유리할 수 있는 이러한 결정은 제가 볼 때는 할 수도 있다, 선거 기간 동안에. 또는 선거 이후라고 할지라도. 그런데 본인의 어떤 브랜드나 가치를 계속 갖고 가는 게 대권 주자로서는 지금 필요하고 그게 유리하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독자 노선을 지켜가면서 자기 몸값을 계속 유지하는 선택을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번에 국한해서는 그렇고 마지막에 이제 대권에 가기 직전 상황, 대선에 가까워지면 여러 가지 명분을 가지고 이 보수 리그에 낄 수는 있어도 거기 가는 과정까지는 계속 자기 브랜드를 지켜야 되고. 지금 안철수 대표가 정치적인 배경이나 이런 게 많이 떨어지지 않은가, 지금 상황이. 그런 상황은 사실 보수 통합에 같이 끼게 되면 사실은 대권까지 가기 전에 없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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