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로 잘알려진 민혜연이 남편의 스마트폰 해킹 논란에도 활발히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모은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출연해 장 건강과 관련된 조언을 전했다.
이날 최은주는 뱃살 다이어트를 위해 장 건강을 먼저 챙겼다고 밝혔다.
뱃살 빼기와 장 건강이 무슨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 민혜연은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제일 먼저 변비가 생각이 난다"며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면 지방이 잘 빠지지 않느 몸이 되고 뱃살이 더 찌게 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우리 장 속에는 착한균과 나쁜균이 공생하고 있다. 오늘 주목할 것은 나쁜 균"이라며 "나쁜균 중 일부는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식욕을 촉진하며 지방을 쌓이게 만드는 비만세균, 뚱보균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뚱보균은 에너지를 과잉 저장하게 만들어 지방이 많이 쌓이게 하고 식욕 억제를 방해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장내세균 비율에 따라 비만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민혜연은 "실제로 비만인 사람이 날씬한 사람보다 장내 유해균이 3배가 더 많은 것이 확인됐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