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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유출' 주진모, 민혜연과 결혼한 이유 보니 "스파크가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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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카톡 유출로 논란을 빚은 주진모와 그의 아내 민혜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의 첫만남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주진모♥민혜연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배우 주진모와 10살 나이 차이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김현욱 전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1년 교제 끝 지난 6월 1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현욱 SNS
김현욱 SNS

이날 김현욱은 "주진모를 안 지는 꽤 됐다. 운동을 좋아해 골프모임을 하면서 오랫동안 알았다. 민혜연 원장은 방송을 꽤 오래 같이 했다. 오랜시간 동안 남친이 없었다"고 두사람과의 인연을 밝혔다.

김현욱은 2018년 6월 두 사람을 소개해줬다고 말하며 "첫 만남부터 잘 맞는다 했다. 첫날부터 스파크가 튄 거다. '형 느낌이 좋다'고 했다. 주진모가 6개월 만에 이 사람(민혜연)과 결혼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욱은 "자기를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 않냐"며 "두 사람의 코가 닮았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욱은 중매 성공으로 인해 "결혼식 끝나고 정장 한 벌 이상 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많이 제대로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가 장동건과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인는 카톡 유출 사건 이후 SNS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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