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몸나이 줄이는법에 대해 알아봤다. 설수진, 이호선 심리상담전문가, 민혜연 전문의, 최성조 트레이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혜연 전문의는 “사실 우리가 나이를 생각할 때 두가지를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실제로 내가 달력, 내 생일부터 챙기는 달력 나이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거 말고도 실제 나의 신체 나이, 몸 나이는 좀 다를 수 있거든요. 어느 정도 비례할 수 비례해서 갈 수는 있겠지만 다 똑같은 건 아니에요. 그래서 예시를 좀 들려고 제가 요새 한창 핫한 분 영상을 준비했거든요. 양준일 씨 21살 때 영상과 30년이 지난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면 현재 나이 52세임에도 달력 나이로는 30년이 지났는데 보디라인까지도 거의 안 늙으시고 그대로예요”라고 말했다. 민혜연 전문의는 지난해 6월 배우 주진모와 결혼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이승남 전문의는 “수명도 평균 수명이있고 건강 수명이 있어요. 평균 수명은 뭐 여자가 뭐 87세까지산다. 건강 수명하면 그 사람 병이 없이 사는건데 이게 나이가 뭐냐 하면요. 우리가 달력 나이 아까얘기했잖아요. 그건 주민등록상 나이. 몸 나이는 신체상의 나이예요. 그런데 이거는 자기가 관리를 잘하면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나이를 덜먹을 수가 있고 어떤 사람은 더러 다른사람처럼 더 먹을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게 뭐냐. 내 신체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따라서 10살에서 10살이 더 젊거나10살이 더 들어보일 수 있기 때문에얼마 차이 나냐 하면 20년까지 차이 날수 있습니다.
임이석 전문의는 “여러 연구기관에서 검사한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통계적으로 나온 게 한 25% 유전자고나머지는 생활 습관이나 다른 요인때문에 결정이 되는 거로 돼 있어요. 연예인들 보면 다 여기도 계시지만 젊어 보이잖아요. 평상시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0cm 자를 이용한 몸나이 측정법도 소개됐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엄지와 검지를 9~10cm 가량 벌린다. 2. 0cm를 손가락 선에 맞게 든다. 3. 예고 없이 떨어지는 자를 빠르게 잡는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