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트위치TV 스트리머 BJ 잼미가 게임 중 '대구 코로나'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 대구 코로나 드립"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잼미는 게임을 하던 중 "잼미 대구왔네" 라는 시청자 채팅을 보고서 "대구왔네 아 대구 코,로나"라고 한 뒤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위험한데?"라고 말한 뒤 다시 게임에 몰입했다.
이에 실시간 채팅방에서 "헉 대구사람 실망", "코로나에반데", "헉 코로나 시국 저격", "헉 대구 저격"등의 반응이 나오자 잼미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해요 혹시 대구사람 있으시면 죄송합니다"라며 황급히 사과했다.
이와같은 잼미의 발언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이 분 논란 엄청 많으시던데 멀쩡히 방송하시네요", "대구사람으로 엄청 불쾌,,,", "얘 방송아직도봐주는 사람이잇구나", "트위치는 문제가 많네 인격적인 문제 터지면 거진 트위치 방송하는애들이네", "대구사람인데 화가 치밀어 오르네"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잼미는 지난해 7월 라이브 방송 도중 남성 비하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여 사과 후 자숙의 시간을 거쳐 지난 2월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