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트위치TV 스트리머 BJ잼미(잼미님)가 근황을 밝히며 방송 중단을 예고했다.
BJ잼미는 최근 자신의 트위치TV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계속 기다리게만 하니 마음이 불편하다. 좀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사를 간다고 밝힌 그는 "지금의 집에 있는 것이 힘들다. 어딜봐도 엄마의 기억이 나서 힘이 드니 이사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냥 즐겁게는 방송을 하기 힘들것 같다. 조금 쉬고 재충전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겠다"며 당분간 방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잼미는 최근 모친상과 남성 비하 논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앞서 BJ잼미는 자신이 진행하던 라이브 방송 도중 파자마 바지 속에 양 손을 넣고 “남성분들, 이거 왜 하는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손 냄새를 맡는 행위(일명 꼬카인)를 해 남성 비하 논란을 빚었다. 또한 페미니스트 성향의 워마드·메갈 이용자라는 의혹이 더해져 비난을 샀다. 이후 그는 해명 영상을 통해 워마드·메갈 회원이 아니라고 일축하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잼미(잼미님)는 1995년생으로 만 나이 24세며 본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장미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그는 DIA TV 소속 트위치 스트리머로 지난 3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그전에서는 풀티비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