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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총선에 미칠 영향은? “투표에 주저함 있어” 여론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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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코로나19 확산과 엇갈리는 비례 전략이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폈다.

4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대남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완치 (이재갑)”, “중국인 가장 많지만 확진자 0명 안산시, 초기기 대처로 코로나 청정 유지 (윤화섭)”, “코로나 19 진단 시약 공급 부족? 국산 진단 시약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 (유천권)”, “[수요용접소] 범여권 위성정당 추진 급물살, 위헌적? (윤소하)”, “베트남에 감금된 한국인 여행객? (김석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코로나19 확산 & 엇갈리는 비례 전략, 총선에 미칠 영향은?”을 주제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또는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와 함께 총선 추이를 전망했다.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는 “일단 수치로 나온 것은 투표율이 높지 않아요. 투표율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특히 조사를 해보니까 20대가 대개 투표율이 낮은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60대 이상이 20대 못지않게 낮게 나오고 있다”며 “(노년층이) 높은 편이었는데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투표하는 데 굉장히 주저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반적으로 그리고 또한 특징은 선거 관심도가 많이 낮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대면 접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거 캠페인, 선거 분위기가 많이 주저앉았다. 선거 언제 하나 이런 생각도 들 거다, 너무나 조용하기 때문에”라며 “그러다 보니까 정치신인들이 발을 동동 구른다. 캠페인이 안 되니까”라고 집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선거가 인물구도 정책, 여론 이런 것에 영향을 받는데, 일단 정책적인 면에서 코로나19가 모든 것들을 빨아들이는, 코로나 정책밖에는 지금 각 당에 대해서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교나 북한 문제 지금 현재 여당이 불리한 입장이긴 합니다만 그 이슈가 등장하긴 좀 어려운 상황이다. 여당은 일단 코로나 관련해서 이 위기를 잘 극복을 해야 될 것 같고, 야당도 마찬가지다. 원래 이야기 나왔던 공수처 이야기라든지 문재인 대통령 탄핵 문제 이런 것들은 더 이상 국민들의 관심을 얻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라며 분위기를 읽었다.

코로나 관련 여론에 대해서는 “일단 초반에는 정부가 잘한다, 긍정평가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팽팽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향후 이번 달이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사망자 수도 감소세로 줄어든다고 하면, 정부에 대한 평가도 높아질 수 있고, 그러면 선거 국면도 후반기에는 또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시영 대표는 “이게 국내 변수도 있고요 외국 변수도 있다. 외국에서 지금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지 않나? 전 세계로 퍼지고”라며 “외신은 국내 대응체계에 대해서 굉장히 호평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굉장히 잘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국내적 상황이 중심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선거에, 외국에서의 확산세 그리고 외국 외신의 보도 이러한 것들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우리나라는 3월 말쯤 진정 국면에 들어가는데, 외국에서는 그때부터 본격화된다면 또 여론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택수 대표는 “구도면에서 지금 새로운 정당들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친박 성향의) 자유공화당이 또 새로 출범을 했다.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이 합쳤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문제는 뭐냐 하면 이게 새로운 인물들이 스킨십이나 접촉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치 신인들이 굉장히 불리한 선거이기도 하고. 또 워낙 마스크나 다른 면에 지금 관심이 있다 보니까 정치 관여도가 높은 사람도 지금 새로운 정당명이 굉장히 익숙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대표는 “최근에 조사해보면 적극 투표층 있지 않나? 총선에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층이 보수층이 결집력이 좀 더 높았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이 한 2~3% 포인트는 민주당 지지층보다 높았는데, 최근에 조사해보면 거의 비슷해졌다. 이제 똑같아졌다. 그 이야기는 1당에 대한 위기감, 1당을 미래통합당이 가져갈 것이라는 그런 여러 보도들이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비례투표에서 불리하니까. 그런 어떤 위기감을 느끼고 민주당 지지층이 좀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tbs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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