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정기고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신 발언과 함께 정치적 논란에 대한 해명을 했다.
지난 29일 정기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섭다고 덮어놓고 모르는척 하는게 능사가 아니죠. 이렇게 적극적인 검사를 하고 있으니 그만큼 확진자가 나오는 것일 뿐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훌륭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발언했다.
전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가장 많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결과의 도표를 함께 게재한 정기고는 “그 과정에서 질병관리본부 및 많은 관계자 분들이 잠도 못자고 고생하고 계시겠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과거 수많은 위기를 이겨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언급하며 응원을 전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정부를 옹호하는 정치적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자 정기고는 “잠못자고 고생하고 계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의료진 관계자분들의 지금까지의 명민한 대처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글입니다. 어떠한 정치적인 견해도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혀둡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기고의 소신 발언에 팬들은 “저는 일본인이지만 정말 한국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제대로 검사를 하니까 그 만큼 많은 감염자수가 나오는 것 같아요” “불만쏟아내고 불안야기하는유명인들보다 백배천배 개념있고 멋있다” “우리나라가 잘 이겨낼거라 믿습니다. 정부 이하 질본관계자분들, 의료진분들, 그리고 국민들 모두가 다 힘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라며 동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