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현빈의 어머니가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그의 끼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상승형재가 박현빈과 홍진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현빈의 엄마는 이승기와 박현빈 듀오에 "에이스만 쫙 모았네"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다 커버 된다. (홍진영네) 퍼포먼스에 너무 기죽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승기는 "확실히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면서 "어머님 끼를 사부님이 물려받은 것 같다"고 신기해했다. 이에 박현빈 어머니는 "내가 노래 선생님이니까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노래로 보컬 트레이닝을 했다는 박현빈은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의 추천도 있었다.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할 때도 어머니의 도움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부터 박현빈의 남다른 끼를 봤다는 어머니는 "아주 어릴 때 게임을 하는데 박자를 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현빈 역시 "저희 아들은 자기 전에 꼭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며 3대가 음악DNA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식자랑 세상엄마 공통점", "끼가 대단하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이승기 트롯 한 번만 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집사부일체' 이상윤과 육성재는 이번달 중 하차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집사부일체'는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